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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라마단] Day11 사도 도마의 영성으로 일어날 청년의 땅, 북인도 / 마지막 선교역사를 완성할 거룩한 빛의 군대, 방글라데시


<북인도>

남아시아에 위치한 인도는 14억의 세계 최대의 인구가 있으며 평균 연령 28세로 청년의 나라입니다. 또한 중국, 파키스탄, 미얀마,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과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인도는 세계 4대 문명의 발생지로 역사가 오래된 땅이며, 그로 인해 자이나교, 힌두교, 불교, 시크교등 많은 종교가 시작된 땅입니다. 그래서 인도 안에는 여러 종교를 포용하는 종교 다원주위가 팽배합니다. 또한 최근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세계의 공장”으로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급속한 경제 발전과 이로 인한 세속주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인도는 사도 도마로부터 복음을 받고 교회가 세워진 땅이며 개신교 ‘근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가 사역했었고, 20세기 초 일어난 SVM운동을 통해 많은선교사들이 헌신한 땅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세계에서 기독교인구 2위인 약 8천만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국내 복음화에만 집중하며 해외 선교에는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무슬림을 섬기는 사역자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청년들로 시작된 선교훈련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이슬람권으로 나아가 학생 선교사로 섬기는 청년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라마단 기간 무슬림 형제 자매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교회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또한 인도 내 복음화는 대부분 남쪽에 치우쳐 있어 인도 북쪽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전도 종족이 있으며 그들 대부분은 무슬림입니다. 인도는 영국으로 독립할 때 이슬람과 힌두라는 종교적인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독립하여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후에도 카슈미르를 놓고 파키스탄과 분쟁하며 약 13,000명이 사망하며 아직도 이곳은 세계 제 3대 분쟁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인도를 이끄는 정부는 극단적인 힌두 성향을 나타내며 특별히 무슬림에 대한 차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2019년 시민 개정법을 발표했는데이 법안은 난민들 중에서 무슬림들에게 시민권을 주지 않는 법으로 법안이 통과되자 전국 곳곳에 무슬림들의 시위가 일어났으며 유혈사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총선 1달을 앞두고 이 법안을 시행하기로 발표하며 무슬림들을 향한 차별과 핍박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무슬림들은 더욱 공동체로 결집되며 이슬람 정체성을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라마단이 시작되면서 무슬림들은 가족 단위로 함께 모여 금식을 하고 꾸란을 읽는 등 열심히 참여하려고 합니다. 평소에 종교성이 강하지 않더라도 라마단 기간에는 주변의 이웃을 서로 챙겨주며 함께 금식을 합니다. 또한 이 기간을 종교적인 금욕을 해야만 하는 힘든 시간으로 생각하기 보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며 친구들과 늦은 밤까지 즐겁게 노는 축제의 시간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도 곳곳에 있는 이슬람 신학교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 그리고 여성들도 꾸란을 열심히 읽습니다. 동네의 모든 아이들이 꾸란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길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 중에도 몇몇 아이들을 물도 마시지 않고 금식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신앙으로 더욱 강하게 결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힌두에게 함께 핍박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관대하며 보금을 듣는 것에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마단 기간 오히려 더 복음을 나누며 전도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꿈에서 예수님을 보고 영접하는 영혼이 있었습니다. A형제는 16살이며 이슬람 신학교에서 꾸란을 외우며 이슬람 지도자가 되는 것을 꿈꾸며살았습니다. 가정에 방문해서 복음을 나누었을 때는 강하게 거부했지만 최근 이 형제가 꿈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꿈은 이 형제가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이 형제를 안아서 구해 주셨고 두번째 꿈은 예수님이 이 형제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하시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을 통해 형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싶다고 고백하였고, 아주 강한 이슬람 신앙을 가진 가정환경이지만 집에서 몰래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아직은 자신의 신앙을 가족에게 밝히지 못했지만, 강력한 이슬람의 연대를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자라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 라는 질문 앞에 저희는 ‘예수님이 너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고 3일 만에 살아나신 것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고 크리스천이 되는 거야!!’ 라고 대답해 주자 “그럼 나는 이미 크리스천이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매주 얼마나 열심히 성경을 외우는지 우리가 말씀을 나누면 이미그 말씀을 알고 외우고 있었습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할렐루야!! 주의 전쟁의 날, 어둠이 더욱 강한 것 같은 이 라마단 기간, 오히려 이때 주께서 택하신 기쁨으로 헌신한 거룩한 청년들을 이 땅에서 불러 주실 줄을믿습니다. 마지막 북인도의 미전도 종족인 무슬림들이 반드시 어둠을 이기고 새벽이슬과 같이 일어나 모든 민족을 살리는 거룩한 1만 MBB(Muslim Background Believers)들로 일어나게 될 줄을 믿습니다.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벵골의 땅, 벵골의 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국민의 약98%가 벵골족이며, 벵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947년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령에서 지금의 파키스탄인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구 방글라데시)으로 분리 독립된 이후, 서파키스탄으로부터 받은 차별과 불평등으로 인해 1971년 파키스탄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약 1억 7천만에 가까운 인구 중 90%가 무슬림이며, 벵골족을 제외한 극히 소수민족들에서만 0.2%의 복음화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1946년부터 시작된 이슬람 선교집회인 ‘이즈떼마’가 열립니다. 이 집회를 통해 이슬람의 단결, 화합, 형제애를 강화하고, 이슬람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들으며 무뎌진 이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합니다. 올해 2024년 2월에 2단계로 나누어 개최됐습니다. 1단계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단계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의 개회 설교는 파키스탄의 마울라나 아흐마드 부툴라(Maulana Ahmad Buttullah)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아케리 무나자트(Akheri Munajat)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케리 무나자트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해 5분 동안기도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무슬림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며, 참가자들은 자비와 세계 평화를 추구합니다. 국내외에서 약 5백만 명의 사람들이 두 차례에 걸쳐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전통 원리주의 이슬람을 추구하는 반면, 사회 전반적으로는 세속주의 이슬람의 색채가 짙은 방글라데시는 인당 GDP가 706달러인 가난한 나라이지만, 세계 2위의 의류 수출국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건설 사업 등을 추진하며 개발도상국으로의 부상을 꿈꾸고있습니다. 그러나 비싼 물가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극심화로 서민들의 삶은 힘겹고 다음 세대들은 기본적인 교육의 혜택조차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청년들은 여느 다른 나라의 청년들처럼 자유분방하며 외국의 문화를 즐기며 그들의 삶을 동경합니다.

 

라마단이 되면 금식을 하면서 무슬림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사람들도 많지만, 형식적인 모습들이 많고 금식을 하지 않는 청년들도 많습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 세상과 이슬람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음을 깨닫고 수많은 청년들과 다음 세대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될 줄 믿습니다.

 

N자매는 단기팀의 초청잔치를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매주 예배 모임을 드리기 시작했는데 그때마다 자기 다섯 자매들과 조카들을 불러와서 함께 했습니다. 양철 판으로 지어진 빈민가의 그 가정에서 말씀이 선포되고 찬양이 울려 퍼지는 그 예배 모임을 그들이 사모합니다.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적은 있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듣고 마음 안에서 충돌이 생기고 남편에게 예수님에 대해 예배 모임 때 들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심각하게 고민하는 N자매입니다. 그리고 매주 말씀을 들으며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연약한 믿음이지만 매주 예배 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그 예배 모임에는 다음세대 아이들이 여러 명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다음세대로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방글라데시의 유일한 소망이 되는 줄 믿습니다! 진리를 모른 채 소망 없이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청년들이 예수와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자들로 일어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모든 민족을 빛 되신 예수님께로 나오게 할 거룩한 군대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1.     라마단 기간 흰두로 부터 핍박 받으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북인국 2억의 무슬림들 가운데 오직 이들을 위로하시는 분은 예수님임을 알 수있도록. 이들에게 복음을 나눌때 마다 더많은 영혼들이 돌아오며, 특별히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이들 가운데 꿈과 환상으로 예수를 만나는 성령의역사를 주시도록, 마지막 전쟁의 날, 북인도의 2억의 무슬림들 가운데 예수님께 기쁨으로 생명 드리며 헌신하여 열방으로 나아가 모든 민족을 섬길새벽 이슬과 같은 1만 MBB(Muslim Background Believer) 군대가 일어나도록

 

2.     이번 라마단 기간, 이슬람의 어둠에 갇혀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방글라데시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방글라데시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청년들을 보내 주시고, 이 땅에 세우신 신실한 교회들도 라마단 기간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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