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마단] Day16 순교의 영성으로 땅끝까지 전진할 승리의 군대, 쿠르드 

쿠르드 민족은 세계 최대 소수민족으로 튀르키예, 이란, 시리아, 이라크 등 네 나라에 나누어져 살고 있습니다. 구약에 등장하는 메대 민족이 쿠르드 민족의조상입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민족을 귀환시킨 고레스 왕의 후예,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처음으로 축하하였던 동방 박사들, 오순절 성도들이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시고 각 민족의 언어로 복음이 증거될 때, 쿠르드 언어로도 구원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 쿠드르 민족이 일어나서마지막 영적 바벨론을 무너뜨리며 주님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하며 하나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튀르키예는 최근 몇 년간 엄청난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청년 세대는 전통적인 종교관에서 벗어나 자유를 바라며 물질주의적인가치관에 젖어 있습니다. 게다가 2023년 2월 튀르키예 쿠르드 지역에서 지진이 있었으며 5만여 명의 사망자와 25만여 명의 실종자, 수백만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세계는 이것을 재앙이라 불렀고 복구가 너무 미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말에는 지방 기초 단체장 선거가 있는데 경제와 종교, 정치가 매우 어지럽게 섞여서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혼잡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신실하게 쿠르드 민족 가운데 역사하고 계십니다. 지진으로 고통받는 민족을 향한 그리스도인들의 섬김이 이어지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귀한 일들이 있고, 이번 겨울 여행팀을 통해 수많은 친구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또한 교회에많은 청년들이 돌아오고 있고 그들의 고백이 ‘올해 나의 꿈은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학생 선교사로 나아가는 것이다!’, ‘친구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조롱할때마다 힘들고 두려웠지만 이제는 그것이 조롱이 아니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의 한 영혼 친구와 QT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친구가 참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꼭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주 예수님을 영접한 한 자매는 ‘내가 이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고 정말 기쁘고감사하다 예수님 더 알기를 원한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이 모든 고백을 기뻐 받으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쿠르드 민족의 친구들이, 한 알의 밀알로 떨어져 자신의 생명을 드린 김천국 선교사님의 열매들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1%가 성취되고 이땅의 레드라인의 어둠을 꺾고 2024년 부흥이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민족의 아픔과 고난을 뛰어넘어 복음, 말씀과 기도로 영혼을 섬기는 주님의 제자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이들과 같은 거룩한 청년의 세대가 쿠르드 민족 가운데서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1. 새벽이슬과 같은 거룩한 청년세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동안 친구들과 함께하는 전도 운동과 기도운동을 통해서 이슬람의 영이 끊어지고 남은 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2. 라마단 기간 동안 주님의 교회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고백 위에 굳건히 세워져 영적 바벨론을 무너뜨리는 거룩한 신부의 교회로 일어서도록

3. 이 일을 위해 함께 섬길 모든 세계교회를 초대합니다. 더 많은 추구할 일꾼들 나아와 고레스의 후예 메대 군대를 일으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