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마단] Day21 사하라의 생명수로 일어날지어다! 하나님의 군대, 모리타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사14:24)
모리타니는 이슬람 공화국으로서 공식적으로 100%의 무슬림 인구를 자랑하고 있고, 지난 2018년에는 법을 개정하여 이슬람을 모독하면 사형에 처하는 법이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리타니는 마그렙 창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리적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북쪽에 위치한 모로코, 알제리 등 아랍 베르베르족 국가들 사이에 위치해 있기에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국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득권은 소수의 아랍 베르베르계인들이 소유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소외된 타민족들은 기득권층에 대한 깊은 불만과 미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노예신분으로 살아온 흑인 무어인들은 1981년도에 해방은 되었으나, 부실한 정부 보조정책과 낮은 교육 수준으로 인하여,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계층으로 살아가면서 아무런 소망 없이 코란을 의지하도록 강요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 땅에서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모리타니 청년들은 지난 1년간 바다와 육로 그리고 항로를 통하여 유럽 또는 미국 등지로 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리타니의 다음 세대 청년들은 진정한 자유와 소망을 갈구하고 있으나, 아무데서도 위로를 받을 곳이 없고 소수의 기득권층이 모든 이익을 가져가는 부패하고 비리로 가득 찬 국가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는 것을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에 모리타니의 많은 영혼들은 금식은 하고 있으나 그저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절기일 뿐 아무런 의미 없이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금식을 마치는 해질 무렵에는 특별히 기도도 하지 않고 바로 식사로 들어가는 영혼들도 보이고, 낮에는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대부분의 시간을보내고 있습니다.
라마단 시작하기 일주일 전, 1명의 모리타니 형제와 1명의 나이지리아 형제가 코란이 가르치고 있는 모순과 이중성을 부정하고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진정한구주로 영접하며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모리타니 형제는 "성령님께서 제 안에 깊이 들어오셔서 거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주님이 그동안제 안에 있던 슬픔과 불안을 없애 주셨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밀려들어 왔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주께서 모리타니 가운데 새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4:11-12)”
아멘! 모리타니가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를 마시고 마침내 마그렙을 넘어온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하라의 생명수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고 경영하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1. 라마단 기간 동안 이곳의 청년 사역자들이 더욱 헌신되이 영혼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할 때에 어둠 가운데 소망 없이 살아가는 모리타니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이 심기어 질 수 있도록
2.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청년들과 이 땅의 모든 믿는 자들을 통하여 음부의 권세가 견디지 못하는 교회가 개척되어 이 땅 가운데 새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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