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마단] Day27 권능의 밤

라마단은 이슬람의 다섯 가지 의무 중 하나입니다. 이슬람은 죽은 후 알라의 심판대 앞에 서서 알라의 저울에 생전의 모든 선행과 죄악을 달아보는데, 선행이많으면 천국에, 죄악이 많으면 지옥에 가게 된다고 믿습니다. 라마단은 30일간 금식하고 기도함으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5가지 의무중에서도 단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라마단 기간 중 27번째 날은 ‘권능의 밤’이라 불립니다. 이날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꾸란의 첫 번째 경구를 계시받은 날로써,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서는 “권능의 밤이 수천 개월의 세월보다 낫도다”라고 말하며 권능의 밤에, 밤을 새워 축복과 용서를 간구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기에 무슬림들은 권능의 밤에 밤을 새워 기도하면 83년 이상의 축복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평생토록 지은 모든 죄가 용서받는다고 믿습니다. 이처럼 단 하루의 기도로 자신이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권능의 밤’의 존재감은 무슬림들에게는 절대적입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기도하던 자들도 이날만큼은 다 이슬람 사원으로 나와 밤새 용서를 구하고, 개인적인 기도의 제목들을 간구합니다.

올해 권능의 밤은 4월 5일에 진행됩니다. 한 해 중 영적으로 깊은 어둠이 드리우는 라마단 기간, 그중 가장 강력한 영적 진이 형성되는 날이 바로 이날입니다. 전 세계 20억 무슬림들은 마치 자신에게 구원의 능력이 있는 것처럼 속이는 이슬람의 거짓말에 속아, 다가오는 권능의 밤에 평생토록 지은 죄의 용서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롬5:8~9)

그러나 오직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과 그 은혜만이 진리를 알지 못함으로 오늘도 헤매고 있는 저들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미 모든 민족을 죄에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구원의 은혜 앞에 20억 무슬림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신실한 구원의 역사를 쉬지 않으시고, 이번 라마단 기간에도 수많은 영혼을 주께 돌이키고 계십니다.

최근 팔레스타인에서는 다섯명의 무슬림들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그 중 한 형제는 “제가 죄인임을인정합니다. 이제는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 원하고 평안과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 땅에 예수님으로 인한 참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라고 고백하며 회개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리고튀르키예에서는 바로 지난 주, 세명의 지체들이 세례를 받았고, 성령께서 상처로 가득했던 이들의 마음을 만지사 이들의 고백 또한 바뀌게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오직 하나님에 대한 원망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 밖에 없습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겠습니다.”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이사야 42:8,11,13)

아멘! 다가오는 권능의 밤, 여호와께서 주의 모든 대적을 무너뜨리시고, 20억의 무슬림들 가운데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구원의 회개가 터져 나오게 하실 줄 믿습니다! 20억 무슬림들이 입을 열어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이사야 25:9)” 큰 소리로 외치며주께 영광 돌리는 승리의 그날을 우리는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1. 라마단을 지나며 핍박과 고난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믿음의 형제자매들은 예수님을 더욱 사랑할 것이라 결단하며 주의 길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님, 지금도 이슬람 지역 내에서 믿음의 싸움을 싸워나가는 우리 형제자매들 가운데 결코 넘어지지 않는 믿음을 쏟아 부어 주시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찾아올지라도 이미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끝까지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드리는 고백과 순종을 통해 온 열방이 구원하시는 주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보게 하여 주시고,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외치며 주의 이름을 높여 찬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다가오는 권능의 밤,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이 임하였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를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원수와 이슬람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20억 무슬림들을 붙잡고 있던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이제 강한 손을 펼치사 높아졌던 이슬람의 영광을 다 무너뜨려 주시옵소서. 무슬림들의 눈을 가리고 있는 모든 덮개와 가리개를 제하여 주시고, 이스마엘의 후손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온 열방 가운데 구원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외치는 승리의 함성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