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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마단] Day 21 권능의 밤



이슬람 종교를 믿는 전 세계 21억의 무슬림들은 자신의 삶이 다하면 알라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고 믿습니다. 자신의 죄 사함을 위해 라마단 금식을 지키고 있는 전 세계 21억 무슬림들은, 라마단 기간 30일 중 간구함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는 단 하루, 권능의 밤’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능의 밤’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알라로부터 이슬람 경전 꾸란의 첫 번째 경구를 계시받았다고 여겨지는 날로, 보통 라마단 기간의 스물일곱 번째 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됩니다. 이 라마단 기간 중에서도, 1년 중의 어느 날보다도 단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꾸란에는 “권능의 밤이 천 개월 보다 낫도다”, “이 밤에 천사들이 알라의 명령을 받아 땅 위에 강림하도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평소 라마단 금식을 지키지 않던 무슬림들도 이날 만큼은 사원에 나와 자신의 죄 사함을 위해 기도하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선행을 베풀며, 자기의 행실을 더욱 정결케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처럼 단 하루의 기도와 선행으로 자신이 지은 모든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다고 믿는 날, 이슬람의 권세가 짙어지는 라마단 기간 중에서도 무슬림들의 신앙심이 가장 강력하게 되살아나는 날이 바로 ‘권능의 밤’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올해 2025년 ‘권능의 밤’은 3월 27일에 진행됩니다. 이 밤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는 전 세계 21억의 무슬림들을 ‘이슬람’이라는 이름 안에 더욱 결속시키며 그 거짓된 권세로 정체성을 잃은 영혼들의 생각을 사로잡으려 하겠지만, 죄를 사하시며 영혼을 구원하시는 권세는 오직 십자가로 사망을 멸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음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끝내 온 열방과 모든 민족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구원자시라 시인하는 승리의 역사를 반드시 함께 보게 될 것입니다!


파키스탄 내 하자라 민족을 섬기는 사역자들은 이브라힘 가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가정은 놀랍게도 4년 전 예수님을 믿은 가정이었고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이 파키스탄 Q 도시로 왔던 것이었습니다. 현장 사역자들은 이브라힘 가정과 정기적으로 같이 예배했고 그 예배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보안문제로 현장 사역자들이 도시를 떠나온 후 가정에게 연락을 했을 때, 이브라힘은 이웃들이 찾아와 라마단을 지키도록, 이슬람식 금식을 하도록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브라힘 가정에게 절대 믿음을 잃지 말라고 권면하였는데 그들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우리는 절대 믿음을 잃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끝까지 하나님만을 예배할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만약 이 가정이 예수님을 믿는 것에 대해 이웃들이 신고한다면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추방되어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 위험을 맞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고난이 와도 죽음이 와도 하나님과 약속한 말씀을 붙들며 일어나는 이 가정을 통해 이미 부흥의 역사가 시작된 줄 믿습니다! 이브라힘 가정의 믿음의 고백 위에 하나님께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하나님의 강력한 교회를 파키스탄 가운데, 하자라 민족 가운데 세워 주실 줄 믿습니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계 7:16-17)

아멘! 다가오는 권능의 밤, 하나님께서는 21억의 무슬림들을 오직 주님만 찬송하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이들의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고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아니할 영원한 생명 예수님 앞에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주여, 영원한 생명의 복음의 역사가 열방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승리가 선포되는 권능의 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이슬람 지역 내에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라마단을 지나며 핍박과 고난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믿음의 형제자매들은 예수님을 더욱 사랑할 것이라 결단하며 주의 길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님, 믿음의 싸움을 싸워나가는 우리 형제자매들 가운데 결코 넘어지지 않는믿음을 쏟아 부어 주시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찾아올지라도 이미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끝까지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드리는 고백과 순종을 통해 온 열방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하여 주셔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외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다가오는 권능의 밤, 은혜의 때, 구원의 날이 임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이슬람의 짙은 어두움이 21억 무슬림들의 눈을 가리고 속였지만, 예수님이 진리 되심을 깨달으며 나아오는 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슬림들을 묶고 있는 거짓과 사망의 영이 끊어지고 구원자 되신 예슈아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들어야 하는 민족을 넘어 주님오실길을 함께 예비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선교부흥을 감당할 예슈아의 군대가 온 열방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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