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마단] Day 26 예수님이 왕으로 임하실 사우디아라비아!
- gapmovement
- 3월 26일
- 3분 분량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통적인 이슬람 국가이면서도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는 나라로 세계적인 석유 대국이지만, ‘비전 2030’과 같은 개혁을 통해 미래 경제를 다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왕정 체제를 유지하며, 이슬람 성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에서 경제·외교적으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상황은 크게 외부적으로는 아랍국가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경제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습니다.
우선 사우디는 이슬람 기구 의장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두 국가” 해법이 확정되지 않으면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가 없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 이는 지금의 이스라엘과 미국의 입장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에 대한 구상이 이미 ‘아브라함 협정’의 구상에 어려움을 끼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결국에는 정상화가 이루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차지하더라도 결국에는 말씀대로, 예언대로 이루질 것입니다.
한편, 시리아 임시 대통령인 아흐마드 알-샤라아는 사우디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사우디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가 첫 순방지로 택한 곳은 사우디입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사우디와 시리아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리아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인 협력을 사우디에 걸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사우디가 지금의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사우디에서 가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디 언론에서도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사우디가 아랍세계에 대해 영향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때문에 다른 아랍국가 또는 사우디 내의 다른 아랍민족들이 미국 제품인 스타벅스 또는 던킨 도너츠 등에 대해 불매 운동을 하였지만, 사우디 자국민들은 이러한 것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였고 오히려 지난 1년 기간 동안 더 새로운 미국 브랜드의 패스트푸드 가게가 런칭하고 다양한 미국 브랜드가 오히려 늘어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사우디는 정치적 문제가 이슈가 아닌 내부적으로는 경제적인 부분이 여전히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로 큰 예산이 투입되기에 국가 수입원의 다각화를 위해서 다양한 투자 유치와 수입원을 생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에 사우디 현지인들은 많은 드라마를 봅니다. 라마단 시작 한 달 전부터 드라마 스케줄이 나오고 이러한 드라마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사회통합적인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던져 주고 있습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에는 현시대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드라마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전 시대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말, 현지에서 세례를 받았던 여러명의 지체들이 처음으로 라마단을 맞이합니다. 현지 그리스도인 중의 일부는 라마단이 끝나는 명절 첫날에 잡는 양고기를 먹지도 않고 그러한 의식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과 친척과 믿음을 지켜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반 무슬림들에게는 죄사함과 축제의 기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현지의 믿음의 친구들은 이 라마단 기간이 매우 큰 믿음의 도전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여 주의 일을 준비하는 자들이 되어야할 때입니다(행13: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
또한 이와 더불어 오히려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산이 옮기어져 바다에 던져지고 구하는 것이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이번 기간에 현지인들 가운데서 일어나고 사람들이 세워지는 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이 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금식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히려 신랑되신 주님과 더불어 즐거워할 때이며, 성령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사람들, 제자들을 믿음으로 세우는 때가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1.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사우디의 이슬람과 세속의 모든 권세를 끊습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 사우디의 무슬림들이 이슬람의 헛된 종교의식의 허망함을 보게 하시고 진리 되신 예수님을 찾게 하여 주십시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사우디의 모든 교회의 고백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워주시고,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사우디 교회는 일어날지어다!
2. 하나님, 사우디 교회는 20억 무슬림들을 예수님께 인도할 교회입니다!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붙들고 일어나 아라비아를 향한 예언인 이사야 21:14 말씀처럼, 목마른 자에게 생수를 주고, 전쟁에서 도피하는 자들에게 생명의 떡을 먹이는 사우디 교회로 일어날지어다! 이슬람의 성지에서 예수의 선교제자들이 20억 이슬람권 가운데 복음 들고 나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돌아오며 주님 다시 오실 길이 예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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