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마단] Day 4 실크로드를 따라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라!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과거 실크로드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는 세계에서 9번째로 넓은 땅입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기 100여 년 전, 한나라 장건의 서역 원정으로 실크로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험한 길임에도 이 실크로드의 길을 따라 서로의 문명과 문화를 교류하게 되었고, 이 대로를 따라 복음이 동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이로써 카작이 위치한 중앙아시아는 실크로드를 따라 동방의 선교센터가 되었고 중국과 한국의 경주까지 복음의 소식이 전해진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7세기 카작 내에서 이슬람이 들어오면서 실크로드를 통한 무역로의 역할이 위축되며 복음의 역사는 결국 멈추게 되었습니다.

실크로드 역사 속에서 복음의 역사는 사라진 것만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계속해서 복음이 전파되길 원하셨고 기독교 역사 속에서 중앙아 교회를 연합케 하시는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2000년, 카자흐스탄 A 도시에서 한국교회, 세계교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한 실크로드 예수 행진이 열렸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중앙아 교회 가운데 비전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슬람으로 막혀버린 실크로드의 대로를 회복하고 이 길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100여 년 사명입니다. 주님께서는 실크로드에 막혀있는 복음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길 원하셨고, 실크로드 예수 행진을 통해 중앙아시아 교회 가운데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반드시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카작의 수도인 A 도시는 3년에 한 번씩 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세계 종교 통합 회의를 진행합니다. 최근 카자흐스탄 교회의 현지 목회자들이 모인 단체 SNS 방에 20여 명의 목회자분들이 모스크에 방문하고 이맘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종교 간의 화해와 함께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 대화에 오히려 동조하며 기뻐하고 축하하는 카작 목회자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하는 7,000명과 같은 남은 자들을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매년 3월마다 카자흐스탄에서 중앙아 전 세대 선교캠프가 열리며, 9월에는 목회자 선교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이로인해 중앙아 교회가 함께 연합하며 선교의 비전을 받으며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북쪽에는 러시아의 교회가, 동쪽에는 중국의 백만 군대가, 남쪽에는 페르시아의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의 선교센터로 일으키시길 원하십니다. 카작의 교회들이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서 남아있는 러시아 교회, 중국 교회, 페르시아 교회와 함께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게 될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남쪽은 이슬람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만 모스크가 800여 개가 있고 그 가운데 교회는 1개뿐입니다.

그러나, 그 교회마저도 지금 문을 닫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정말 이 지역 가운데 강력한 예배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사상과 이론들이 무너지고, 오직 예수의 복음만이 이 땅 가운데 선포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2025년, 카자흐스탄은 라마단이 시작되기도 전에 라마단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물의 상표에도 라마단을 알리는 문구를 예쁘게 장식하고, 집집이 대문에 라마단을 준비하고 알리는 글귀들이 보입니다. 그런 집 앞을 지날 때마다 예수님의 보혈로 덮으며 이들이 진리 되신 주님을 찾고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카작 M 자매 이야기>

카작의 M 자매는 이혼을 당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더욱 이슬람을 굳게 붙잡게 된 자매입니다.

M자매는 잠시 일을 하러 외국에 나가는 길에도 라마단을 위해 금식준비를 하면서 떠났습니다. 카자흐스탄의 남쪽 도시, 여름에 가장 뜨거운 낮에도 식당에서 땀을 흘리며 일을 하지만, 쓰고 있는 히잡은 절대 벗지 않았습니다. M 자매에게 복음을 몇 차례 전했지만, 그녀의 대답은 여전했습니다.

“나는 조상 때부터 이슬람 집안에 태어났고, 나에게는 이맘 할아버지도 계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라마단 금식을 해왔지. 내 마음은 모든 종교인에게 열려있지만, 나의 정체성은 무슬림이야.”

진리에 대해 굳게 닫혀 있는 M 자매의 영적인 상황을 보며 마음이 안타깝고 아팠습니다. 이 라마단 금식 기간에 헛된 신을 간절히 부르며 찾는 M 자매 가운데 예수님께서 꿈으로, 환상으로 찾아와주시길 소망합니다! M 자매를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던 종교의 영, 이슬람의 거짓된 진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끊어지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구원과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M 자매 뿐만 아니라, 이제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가운데 자신의 죄를 씻김 받기를 원하며 금식하며 기도하는 모든 카작 무슬림들 가운데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찾아가주시도록, 영원한 구원되신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오늘의 기도]

1. 라마단 금식 기간 가운데, 진리를 듣지만 깨닫지 못하는 카작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들의 닫혀 있는 영의 눈과 귀를 열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빛을 그들의 마음에 비춰주시길 원합니다. 이들이 종교적인 의식으로 자신의 죄가 씻김 받지 못함을 알게 하여 주시고 오직 우리를 위해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2. 카자흐스탄을 묶고 있는 이슬람의 영, 물질주의 영, 종교 통합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영적 전쟁 하며 기도합시다!

1400년 간 붙잡고 있는 이슬람은 이제 끊어지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세속적으로 물들어버린 카자흐스탄 민족, 돈에 가치를 두고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카작의 교회 가운데에 세계종교통합회의로 말미암은 모든 종교가 하나라는 거짓된 평화를 지지하며 진리를 가리는 사상은 무너지게 하옵소서!

오직 복음, 오직 예수만이 진리이심을 선포하는 민족으로 분별력을 가지고 깨어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민족 가운데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거룩한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3. 이번 3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선교캠프가 진행됩니다. 이번 실크로드 선교캠프 가운데 모든 중앙아시아의 모든 교회가 한 비전으로 연합되기를 원합니다. 이슬람으로 막혀 있는 실크로드의 대로를 회복하며, 그 대로를 따라 복음을 땅끝까지 증거하는 선교하는 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카자흐스탄의 부흥은 모든 열방의 부흥이 될 것을 선포합니다. 카자흐스탄 교회가 다가올 핍박과 환란을 미리 준비하게 하옵소서. 남아 있는 러시아의 교회를 깨우고, 또 중국교회 백만 군대와 페르시아 교회가 함께 일어나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