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마단] Day 8 초대교회 순교의 영성으로 일어날찌어다! 선교 전초기지 조지아! 대적의 성문을 취하라! 마지막 부흥의 나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조지아는 그리스어로 ‘농부’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조지아의 성인으로 추대된 ‘기오르기’의 이름을 따서 국가명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조지아는 흑해의 동쪽, 카프가스 산맥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북부에 러시아, 동부에 아제르바이잔, 남동부에 아르메니아, 남부에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코카서스3국 하면 아르메니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을 일컫는데 3국 모두 아시아와 유럽이 교차하는 지리적 특징 탓에 몽골제국, 페르시아, 로마, 아랍, 오스만제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조지아는 기독교 국가로 알려졌으나, 몽골의 샤머니즘, 이슬람의 영향을 받고 성경 속엔 없는 아이콘들을 음란하게 섬기기도 합니다.
현재 조지아 종교분포는 정교회 83.9% 이슬람교 10.7%,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3.9%, 로마가톨릭 0.8%, 불교 및 기타 2%, 개신교 0.4%입니다.
조지아 무슬림은 수니파이고 튀르키예 국경과 인접한 아자리야 공화국에 거주하며 대부분 라마단 금식을 지킵니다. 특히 95% 무슬림들이 사는 산간지역 마을은 대다수 사람들이 라마단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자리야 지역의 가정들은 대부분이 한 가정에 정교회 교인과 무슬림이 혼인하여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무슬림이고 아내가 정교회면 안타깝게도 정교회 그리스도인 아내가 무슬림 남편과 함께 라마단 금식을 지킵니다. 이들은 라마단 기간에 기쁘게 금식을 하고 금식을 마친 후 동경하고 고향처럼 여기는 튀르키예로 방문하기를 소망합니다.
튀르키예는 아자리야 지역을 타겟하여 똑똑하고 종교심이 강한 무슬림 청년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학비와 생활비 모두를 지원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에서 이슬람 신학공부를 시키고 조지아의 종교지도자로 재파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튀르키예는 아자리야공화국 수도인 바투미에 사원이 있음에도 더 큰 사원을 짓기 원하여 모금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대부분 조지아교회는 강한 성직 주의로 성경을 직접 읽지 않고 사제들을 통해서만 말씀을 듣고 해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떠나 성경과 복음에 대해 알지 못하니 전도하지 않는 교회가 되었고, 종교 다원주의가 만연하여 모든 신이 한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조지아 내 정교회는 조지아 내 0.4%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을 이단으로 배척하고 서로에게 자신의 종교를 말하지 않는 암묵적 불가침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조지아 교회의 대부분은 복음을 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주님께서는 무슬림 배경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한 목사님께서 섬기는 교회를 만나게 하셨고 교회 성도들이 무슬림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겨울 단기선교팀과 교제한 현지교회에서는 단기선교팀이 무슬림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고 큰 도전을 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땅의 복음주의 교회에서부터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는 것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습니다.
<조지아 내 소수민족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내에는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30만 명의 아제르바이잔인이 있습니다. 주변의 기독교 국가인 러시아, 아르메니아, 조지아에 대한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채 희망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슬람에서 찾고자 합니다.
조지아 내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은 삶이 힘들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유럽,러시아,터키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서 떠나고 있습니다. 생계의 문제로 가족이 떨어져 살다 보니 이혼 가정이 생기고 결손 가정 내 자녀들이 가정의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자랍니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경우도 많고, 쉽게 이혼을 하기도 합니다. 결손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마약 유통의 길로 빠져들어 감옥에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복음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소수민족 지역 중에 M,G,R지역에서 사역자들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가정 교회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상처가 많은 아제르바이잔 소수민족 가운데 구원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라마단 기간, 이들이 거짓된 이슬람을 바로 알고 참된 치유 되시고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아제르바이잔>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렘 51:27)
아제르바이잔은 예레미야 51장 27절에 나오는 민니의 역사를 가진 나라로 과거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는 전쟁에 부름 받은 민족입니다.
아제르바이잔은 고대로부터 조로아스터교를 숭배하였지만, 예수님의 제자 바돌로매가 복음을 전하고, 순교한 이후 카프카즈 지역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아랍 민족의 지배로 이슬람화되었고, 현재 인구의 95%가 이슬람이며, 복음주의 기독교는 0.05%, 인구는 약 1,000만 명입니다. 아르메니아와 오랜 전쟁으로 국민의 대부분이 전쟁에 대한 상처와 아픔, 미움과 증오를 하며 살고 있으며 특별히 청년세대는 전쟁으로 말미암은 후유증과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국민의 어려움은 외면한 채 되찾은 분쟁지역의 영토재건에만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의 이슬람은 세속주의 이슬람이고, 종교성이 없는 편입니다. 아제르바이잔의 큰 명절인 노브르즈 바이람과 라마단 기간이 겹치면서 온전히 금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라마단 기간이 되면, 사원에 가서 기도하거나 이슬람식 예배(특징 탓에)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청년들은 이 기간 진리에 대해 갈급해하며 여러 종교 서적들을 읽고, 찾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아제르바이잔 청년들은 이슬람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세속주의와 물질주의 가운데 빠져 있습니다.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수많은 지식이 범람하는 가운데, 참된 진리를 찾기보다 자신이 믿고 싶은 사상들을 찾아 심취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또한, 어떤 종교에도 메이기 싫어하거나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 가운데 아제르바이잔의 청년들에게 가장 복음이 필요합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 아제르바이잔 청년들 영적 돌파가 일어나야 합니다. 오직 진리로 이 땅과 이 땅의 청년들이 돌파하며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 이후 닫혔던 육로가 올해 5월 다시 열리는 것처럼 아제르바이잔의 영적인 문들이 열리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조지아 가운데 오랜 세월 정교회와 무슬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우상숭배, 성직 주의, 종교다원주의가 만연한 교회에서 참 진리와 생명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참된 구원이 오직 예수님께 있기에,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던 10만 순교자의 믿음의 후예들로 조지아의 무슬림들과 정교회를 복음으로 다시 회복시켜 주소서
아제르바이잔 청년들에게 아르메니아와의 오랜 전쟁으로 말미암은 미움과 증오, 상처와 두려움이 있습니다. 조지아 내 소수민족으로 남아있는 아제르바이잔 민족 가운데에도 과거 기독교 국가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복음을 향한 오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상처와 오해가 풀어지고 치유되길 소망합니다. 복음을 듣고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길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이 땅의 청년들을 묶고 있는 세속의 영, 이슬람의 영은 떠나가게 하시고, 오직 복음으로 조지아 내 아제르바이잔 소수민족과 아제르바이잔 땅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라마단 기간에 꿈과 환상으로 조지아 내 무슬림과 아제르바이잔 소수민족들, 아제르바이잔의 무슬림들을 만나 주소서! 이들이 이제는 예수를 선지자가 아닌 다시 오실 메시아, 창조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세계교회에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복음 전할 자를 세워 주시고 복음을 듣게 하소서. 이들에게 꿈과 환상으로 찾아가 주셔서, 수많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특별히 라마단 기간, 이 땅의 다음 세대와 청년세대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믿음의 청년들이 함께 복음을 증거하며 영적 어둠을 돌파하며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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