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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14


1) 재현되는 100여 년 전 홀로코스트의 고통

이스라엘에는 14만 7천 여명의 고령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과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후손들 중 30대 한 남성은 “나는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부모님께 이스라엘 민족이 홀로코스트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듣고 자랐고, 날마다 그 꿈을 꿉니다.” 10월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홀로코스트 세대들은 잠재의식 속에 억눌려 있었던 지난날의 민족의 핍박과 고통의 시간들이 마치 현실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자신의 자녀들과 다음세대들은 이러한 상처와 트라우마 속에서 살지 않기를 소망하며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두려움 속에 살아서는 안됩니다. 생존과 박해, 학살은 우리 민족의 역사가운데 있었지만 우리는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2) 제2전선 형성 가능성과 고조되는 확전 우려

이스라엘군은 31일 새벽 브리핑에서 "레바논을 염려한다면 이 전쟁에서 비켜서 있으라"라고 경고했습니다. 29-30일 헤즈볼라가 국경을 따라 여러 군대 초소에 총격을 가하고 박격포를 발사했고, 이 공격에 맞서 이스라엘 또한 헤즈볼라 기지에 대한 공격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2전선' 형성 가능성이 높아지며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레바논이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무를 다하고 있다. 레바논은 폭풍의 눈 속에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헤즈볼라뿐 아니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개입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요동하는 서안지구와 미성년자 시위참여 확대

팔레스타인인 300만 여명이 거주하는 서안지구도 가자 지구와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상황이 쉽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밤이나 새벽에 하마스 지도자와 연관자들 시위에 참여했던 자들을 색출하고 검거하기 위해 서안지구 도시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충돌이 계속 있고 사상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29일 밤에는 제닌 도시에서는 상점과 거리가 불도저로 무너지고 사상자가 생겨나며 제닌 도시 중심가에서 계속된 시위가 있기도 했습니다. 지난 30일 여러 도시에서는 중고등학생들까지 거리로 나와서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도제목]

1. 홀로코스트처럼 다시 민족사냥을 당하는 것 같은 공포에 떨고 있는 유대인들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이들의 가난해진 심령에 예슈아의 복음이 선포되도록. 모든 눌린 것들이 자유해지도록.


2.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주께서 도우시고, 이 땅의 전쟁의 날을 감하여 주셔서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되는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3. 분노와 증오로 선동되고 있는 이 땅의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의 복음으로 치유하고 섬길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일어나도록.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호1:7)

하나님, 증오와 죽음이 가득한 두 민족의 분노와 아픔을 누가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고통하는 소리를 들어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당신의 능력의 팔로 이 민족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약속의 말씀대로 칼도 활도 말과 마병도 아닌 십자가로 완성하신 영원한 생명의 권세로 이 민족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주의 얼굴빛을 비추어 주셔서 고통과 신음의 소리가 주 예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약속대로 일어나 모든 민족 가운데 주의 빛을 발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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