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gapmovement1

[긴급기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16


1) 유대교 초정통파 신자 '하레디'

이스라엘에서 유대교 초정통파 신자 '하레디'들이 자원입대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하레디는 유대교 초정통파 신자들로 유대교 근본주의자의 한 종파입니다. 전통적인 유대교 율법을 엄격히 따르며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12% 정도로 추산됩니다. 1948년도 이후부터 유대교 율법을 공부하고 엄격한 종교의식으로 인해 군대를 기피하고 병역을 면제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레디 인구가 급증하며 하레디들의 군면제는 형평성 논란을 빚어오기도 했습니다. 2017년도 이스라엘 대법원이 하레디에게 병역을 면제하는 법률이 위헌이라며 폐기하라고 판결했으나 유대교 정당등의 거센 반발로 이스라엘 정부는 이들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가운데 이번 하레디 자원입대 희망자들이 약 3천 명 정도 됩니다. 이들은 군대 복무 경험이 전혀 없고 일반적인 이스라엘군 징집 연령도 넘겼으나, 전쟁이 전례 없는 범위에서 벌어지자 이스라엘군도 이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주주의 연구소 길라드 말라흐 박사는 하레디의 병역 자원을 보며 군사적 부담을 나누려는 의지는 긍정적인 발전이고 이번 전쟁기간 사회 내 일반인들에게 약간의 희망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2) 가자지구 라파 국경

1일 팔레스타인과 다른 나라 국적을 보유한 이중국적자와 외국인들, 치료가 시급한 팔레스타인들 중심으로 300여 명이 라파 국경검문소를 통과했습니다. 2일 국경을 넘을 명단도 발표되었는데 이 명단은 이스라엘, 하마스, 미국, 이집트와 라파 개방 협상을 이끈 카타르가 협의해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일반 팔레스타인들에겐 탈출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소수의 중상자들에게만 탈출이 허용되면서 어떤 가족들은 생이별을 하면서 울었고, 어떤 가족들은 다 같이 남기로 결정하며 울었습니다. 첫날 입국 대상자 491명 중 약130명이 가족을 남겨두고 떠나기를 거부하며 가자지구에 함께 남았다고 합니다. 이집트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입국은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집트 총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영토와 주권을 보호할 것"이라며 난민 수용 불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중상자들도 치료를 마치면 가자지구로 돌려보내질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1. 계속되고 있는 전쟁이 속히 그치고 소집된 병력들도 속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2. 가자 지구 내 피난민들의 유일한 피난처 되시는 예수께서 이들을 찾아가 만져주시고 위로해주시도록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126:2-3)

포로들이 해방되는 것과 같은 기쁨의 일들이 이 땅에 시작되길 소망합니다. 이 땅을 묶고 있는 모든 어둠과 죄악의 권세의 포로 된 바 같은 이들을 자유케 하시고, 해방시켜 주옵소서.


이제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입에 웃음이 가득하고, 이들의 혀에 찬양이 가득 차게 하소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위해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일들로 인해 하늘의 기쁨으로 이 땅이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이 땅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쁨으로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게하여 주시옵소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