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날아온 신발에 맞아 기절하기까지…베트남 중학생 수십명 ‘교사 공격’ 논란
베트남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교사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해 교권침해 논란이 일었다.
7일(현지 시각)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쯤 베트남 북부 뚜옌꽝성의 한 중학교에서 7학년 학생들이 음악 교사를 교실에 가둔 채 단체로 공격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학생들의 행동은 영상으로 촬영돼 소셜미디어에 확산됐다. 한 영상에서 학생 수십명은 교실 구석으로 교사를 몰아세운 채 그를 둘러싸고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
이들 중 일부는 어깨로 교사를 치거나 교사의 얼굴 가까이에서 막대기를 흔들고, 교사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한다. 다른 학생들은 이를 지켜보면서 큰 소리로 웃거나 환호한다.
다른 영상에는 학생들이 교사를 향해 욕설을 하고 쓰레기 등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교사는 교실 밖으로 나가려 문을 열어 보지만 문은 잠긴 듯 열리지 않는다. 이후 한 학생은 교사 얼굴을 향해 신발을 던졌고 이를 맞은 교사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교사가 신발을 잡고 휘두르며 자신을 공격하려는 학생들을 내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역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일은 당시 일부 학생들이 음악 수업을 빼달라고 요청한 것을 교사가 거부하면서 벌어졌다. 이후 수업을 마친 교사가 교실 문을 나서려고 하자 학생들이 교실문을 잠그고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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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5:28-29)
하나님 아버지, 베트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교사를 폭행했으며 학생이 던진 신발에 교사가 맞아 기절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사건의 전위를 다 알 수 없지만, 주님 구하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듯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져 서로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관계로 회복되길 원합니다.
나아가 학생들과 교사 가운데 그간 쌓여있던 분노와 상처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완전히 사라지고 회개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베트남의 수많은 영혼들을 올려드립니다. 이들과 같이 깨어진 관계에서 생긴 상처를 가진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어 주옵시고 이 땅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악한 종교의 영과 사상과 가치관은 산산이 깨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베트남에 예수님을 진정한 구원자로 모시는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시고 이 땅에 주님의 왕권이 회복되어 베트남의 모든 영혼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자들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다시 오실 때에 베트남이 모든 영혼들이 선한 행실 가운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로, 생명의 부활을 얻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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