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모든 민족을 슬픔에서 자유케 할 이집트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이집트인 오마르입니다.
저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우울증과 불안, 술과 마약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이유 없는 폭력과 구타, 학대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와 저의 남동생을 버렸을 땐, 제 삶에서 잊을 수 없는 큰 상처가 남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습니다. 저에겐 누나가 한 명 있는데, 꿈에서 성경을 읽으라는 음성에 스스로 성경을 찾아 읽어보다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후로 누나는 제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때때로 얘기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삶의 의미를 잃은 제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누나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아버지로부터 도망 친 어머니와 저희 남매는 가난 속에서 그저 죽지 못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누나의 적극적인 권유로 예배 모임에 나가보았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믿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중도 잘 안됐는데, 그리스도인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줄 때, 제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악하고 어두운 것들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치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이 저에게 하신 것처럼 이제는 저의 삶을 통해 이 땅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옳은 길로 이끄는 저의 삶이 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1:18-21)
아멘. 오마르 형제와 가정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꿈과 예배로 찾아가 만나주시며 이들의 모든 고통을 끊으시고 치유해 주셨다는 은혜의 소식을 듣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아 상처 입고 고통받던 이 가정의 하늘 아버지가 되어주시며 크신 권능으로 세상의 어둠 가운데서 능히 구원하여 주신 능력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길 원하고 주님을 더욱 알아가길 원하는 오마르 형제의 고백을 기쁘게 받으사 날마다 주님을 사모함으로 믿음을 굳게 하며 예배와 말씀 앞에 서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자신의 정욕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이 높아지는 이 마지막 시대 가운데 오마르 형제와 가정의 삶을 통하여서 주님의 영광의 빛이 이집트와 모든 민족 가운데 밝히 비추어지길 원합니다.
이집트 가운데 상처 입고 슬픔과 절망에 갇혀 살아가는 모든 영혼들 가운데 여호와 라파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며 그 사랑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평안을 얻고 생명을 얻는 이집트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민족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께선 살아계시며 능력이 있으심이 선포되게 하시고, 유일한 구원자 되시며 아바 아버지 되심을 고백하는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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