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모든 열방 가운데 예수의 증인 될 일본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 사는 스즈키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소망 없는 삶을 살고 있었지만 일흔이 넘은 나이에 참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몇 대째 이어 내려오는 메밀국수 가게를 어머니께선 열심히 운영하셨지만, 아버지는 도박에 빠져 가게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결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 저는 오랜 세월 편찮으신 장모님을 병간호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아내까지 암에 걸려 결국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외로운 마음을 채우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장식품도 사모으고 집안에 여러 가지 물건들로 가득 채워 놓았지만, 무엇도 제 마음을 채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폐에서 시작된 암이 혀와 뇌까지 전이되어 모아둔 돈 전부를 치료비로 다 쓰고 이후 건물의 경비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힘든 상황을 단골가게의 사장님이 알게 되었고 자기와 함께 일해 보지 않겠느냐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함께 일하고 얼마 되지 않아 사장님은 같이 교회에 가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봤습니다.

난생 처음 가본 교회, 찬양을 들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목사님이 저를 위하여 기도해 줄 때 한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몇 주 계속 교회를 나가자 목사님이 하나님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양육을 하자고 했습니다.

양육하던 중 머리를 혼란하게 하던 무언가가 나가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갑자기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저는 양육을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절망 가운데 소망을 만났고 죽음의 문 앞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절망과 소망이 없는 자에게 복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스즈키 성도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스즈키 성도의 인생 가운데 반복되는 절망과 슬픔이 있었지만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스즈키 성도를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단골가게 사장님을 통해 교회에 나아갈 뿐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아는 자로 세워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절망 가운데 있었던 스즈키 성도를 구원해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제는 그 복음을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을 위해 살게 해달라고 고백하는 스즈키 성도를 주님께서는 너무나도 기뻐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스즈키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스즈키 성도와 같이 외로움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비추어 그들 또한 스즈키 성도를 살리시고 회복하셨던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여주십시오!

이 땅에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님처럼 스즈키 성도도 일본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복음의 통로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십시오!

스즈키 성도를 통해 일본교회가 선교부흥으로 일어나 50만 선교사를 모든 열방 가운데 파송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