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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시리아 기독교인 대다수 고향 떠나… 지역 미래 위협”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6일




시리아의 기독교인 가족들 대다수가 고향을 떠나면서 이 지역 기독교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홈스의 대주교 자크 무라드(Jacques Mourad)는 가톨릭 자선단체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CN)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에 대한 ‘억압적인 제재’가 극심한 빈곤과 부패와 같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들이 월 15~17파운드(약 2만 5천 원~ 2만 8천 원)를 받는 자유낙하 교육 체계도 문제”라며 “이것은 인간의 존엄성 수준보다 낮다”고 했다.


ACN은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최대 50만 명이 시리아를 떠난 것으로 추산 중이다. 떠난 이들 중 상당수는 청년들이다.


대주교는 “시리아 법에 따라 젊은 기독교인 여성들은 남성이 부족해 무슬림과 결혼해 개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자녀들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리아를 떠나는 가족들을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이 나라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잃었고, 자녀들이 안전하지 않은 나라에 살기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또 “이주를 선택하는 젊은이들도 많아, 이 역시 상당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후략)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일 4:3-4)

주님, 시리아의 내전이 12년째 지속됨에 따라 청년들이 고향과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고 젊은 기독교 여성들이 무슬림 형제와 결혼해 개종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오랜 전쟁과 이슬람이 시리아 민족의 눈을 가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봅니다. 이들은 재앙으로 나라를 잃었다 여기지만, 하나님의 크신 뜻으로 말미암아 난민으로 흩어진 줄 믿습니다.


시리아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시리아 민족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부어주시고 성령님께서 함께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딛고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시대를 분별하고 이미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길 원합니다.


이들이 흩어진 곳곳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디아스포라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청년들이 세상은 소망이 없다고 여기는 시리아에 다시 파송되고 시리아 교회에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현재 시리아 교회에서도 어려운 그 땅 가운데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통치하는 시리아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기까지 승리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시리아 민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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