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실크로드를 따라 천국소망을 선포할 타지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지키스탄에 사는 샤브남이라고 합니다!
저는 몇 년 전, 어렸을 때 동네에서 그리스도인을 만나 예수님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믿으면 저의 모든 죄가 사해지고 천국에 갈 수 있단 말에 예수님을 믿겠다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이 얘길 꺼냈더니 크게 혼내시며 다시 무슬림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셨습니다.
그 후로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최근 몇 개월 전, 저는 감사하게 다시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들으니 저는 이 분이 진짜 구원자 이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몇 번이나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제 삶에 그 사랑을 알려주신 예수님을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기로 결단하고서도 제 안에는 끊임없이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가정의 반대에서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와 끝까지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직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제 안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끝까지 주님만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11:13-14)
아멘!
주의 택하신 자녀들에게 약속하시고, 그것을 마침내 다 이루시는 능력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예수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자임을 확신하며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길 원한다는 샤브 남자매의 소식을 듣습니다.
가족의 반대로 두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샤브 남자매의 삶 가운데 계획하신 구원을 소망하며 담대함으로 서게 하옵소서.
샤브 남자매의 본향은 이 땅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임을 알게 하시고, 그것을 소망함으로 날마다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샤브 남 자매 가운데 허락하신 죽음보다 강한 십자가 사랑이 자매를 통하여 타직 가운데 흘러가게 하시고, 그 사랑을 힘입어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타지키스탄이 청지기로서의 부르심을 인정하며 실크로드를 따라 영원한 하늘나라를 선포하며 전진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샤브남자매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눈동자와같이 보호하시고 지켜보십니다 타지키스탄에 찬송과 기도소리가 울려퍼지길 기도합니다 신실한 주의 헌신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