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십자가의 능력을 입은 민족, 이집트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집트에 사는 요세프 입니다.

저는 17살의 무슬림이고 사람들의 차를 세차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차고지에 있는 차 트렁크에 혼자 걸터앉아 있을 때 한국인 친구들이 다가와 저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왔습니다.

제가 사는 만수라라는 지역은 외국인들이 많지 않은 지역이기에 왜 이 지역에 여행 왔는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대화를 하며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저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무언가 질문을 계속했지만 그게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듣기가 어려워서 천천히 한 단어씩 아랍어로 이야기해주었는데 잘 들어보니 “ 난 당신이 천국에 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으시겠습니까?” 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이들이 저에게 나눠준 십자가의 복음과 사랑이 진실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겠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제 말이 믿기지 않았는지 3번이나 물어보고 번역기로도 물어봤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믿겠다는 말을 하니 그 후에 기도문을 같이 읽자고 권면하였습니다.

저는 그 기도문을 따라 읽었고 친구들은 기뻐하고 감격하며 저에게 작은 성경책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이런 기분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엔 무슬림이 넘쳐나는 환경이지만 단 한 번도 이 길이 진리라고 확신이 들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온전한 진리의 확신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심을 믿으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고후 13:4)

이집트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요세프 형제가 구원자 되신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십자가의 능력과 사랑을 믿게 하심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또한, 연약하나 십자가의 능력을 품고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전진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정죄하지도 자격을 보지도 아니하시며 전하는 자, 듣는 자 모두에게 완전한 사랑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요세프 형제가 진리에 대해서 듣고 이를 기쁨으로 받아들였던 것처럼 요세프 형제를 통하여 이집트 수많은 영혼이 십자가의 능력 앞에 더는 침묵이 아닌 아멘으로 화답하며 생명과 부활의 능력을 누리고 천국 소망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생명이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이집트 민족이 되어 아랍과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 소망을 증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