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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아프간 탈레반, 전 정부 법원 이혼 판결까지 무효화…어린 신부들에 "남편에게 돌아가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가 이전 정부 법원이 내린 이혼 판결을 무효화시키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 나즈다나(20)는 탈레반이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재집권에 성공한 지 한 달 만에 이혼을 취소당한 여성 수만 명 중 한 명이다.


나즈다나가 2년 간 법정 싸움 끝에 인정받았던 이혼이 무효로 돌아간 시간은 20대 농부이자 전 남편인 헤크마툴라가 수도 카불에 있는 대법원에 이혼 판결을 뒤집어줄 것을 요청한 지 불과 열흘 밖에 걸리지 않았다.


헤크마툴라는 2019년 나즈다나의 가족들에게 당시 15세이던 나즈다나를 내놓으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나즈다나의 아버지가 가족을 적대하던 다른 가문을 친구로 바꾸려고 7세밖에 안 됐던 딸의 조혼에 동의한 지 8년 만의 일이었다.


그러나 나즈다나는 미국의 지원을 받던 이전 정부에서 운영하던 법원에 즉시 이혼을 신청하며 헤크마툴라와 결혼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녀의 소송에는 2년이라는 기간이 걸렸지만, 마침내 유리한 판결이 내려졌다.


나즈다나는 “법원은 내게 축하하며 ‘이제 당신은 이혼했고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자유가 있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헤크마툴라가 탈레반 재집권 이후 판결에 항소한 후, 나즈다나는 자신의 이혼 소송에 직접 변론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나즈다나는 “탈레반의 법원에서는 내가 법정에 서는 것이 샤리아에 어긋나 안 된다고 했다. 대신 오빠가 나를 대표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나즈다나의 오빠 샴스(28)도 “그들은 우리가 이를 따르지 않으면 내 여동생을 강제로 그(헤크마툴라)에게 넘기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샴스가 법원에서 여동생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던 시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나즈다나의 전 남편이자 당시 탈레반에 새로 가입한 헤크마툴라가 승소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나즈다나 남매는 최악의 경우 명예 살인이라는 보복 위험에 국외로 도피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탈레반은 3년 전 재집권 당시 과거 부패를 없애고 이슬람법의 한 형태인 샤리아에 따라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후 이들은 약 35만 5000건의 이전 정부 판결 사례를 재조사했다. 그중 대부분은 형사 사건이었다. 약 40가 토지 분쟁이고 30%는 나즈다나의 경우와 같이 이혼을 포함한 가족 문제였다.


탈레반 대법원의 언론 대응 책임자인 압둘와히드 하카니는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헤크마툴라가 승소했다는 점을 확인해주면서 “(나즈다나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기에 이전 판결이 유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크마툴라와 나즈다나의 결혼을 취소하기로 한 이전 부패 정부의 결정은 샤리아와 결혼 규범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탈레반이 사법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한 약속은 단순히 해결된 사건들을 다시 심리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탈레반은 모든 판사를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 모두 체계적으로 해임하고 자신들의 강경한 샤리아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채워넣었다.


또 여성은 사법 제도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는 선언까지 내놨다.


탈레반 대법원의 외교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압둘라힘 라시드는 “샤리아 원칙에 따라 사법 업무는 높은 지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므로, 여성은 판사로서 자격이 없고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사법 기관에서 일하던 여성들에게서는 자신감 결여 뿐 아니라 상실감마저 크게 느껴진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탈레반의 귀환 후 해외로 도피한 전직 대법관이자 여성인 파치아 아미니는 법원에 여성이 없다면 여성 보호는 법에 따라 개선될 희망은 거의 없다고 우려했다.


(중략)


그러나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이전 정부가 이슬람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대신 탈레반은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하나피 피크(법학) 종교법에 크게 의존하지만, 현재의 필요에 맞게 개선됐다고 라시드는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 (정부의) 법원은 형법과 민법에 따라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판결이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내려진다”고 덧붙였다.


(후략)


출처 : 서울신문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왕상 3:28)

아프간의 탈레반이 재집권함에 따라 전 정부에서 이혼 판결을 받은 것들을 무효로 하며 다시 아프간 여성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종교법에 크게 의존하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여성을 재산의 하나로 보았던 때로 돌아가려고 하는 아프간 탈레반의 어리석음을 주여, 멸시치 마옵소서.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거슬러 불공평한 악법으로 여자의 뒤꿈치를 노리는 이슬람의 거짓 행보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막아섭니다.


아프간의 여성들과 이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이 헛된 이슬람의 본모습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복음 앞에 반응하며 나아오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아프간의 그리스도인들이 연대하며 이들을 보호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로 아프간을 통치하시도록 구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릴 지혜를 주셨던 하나님께서 지금 아프간에서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하심이 아프간 위에 임하게 하시고 탈레반의 악법이 힘을 잃게 하셔서 아프간이 진리로 자유를 누리는 민족으로 열방에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아프간에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과 사랑하심이 여전히 샤리아로 고통받는 열방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성령의 새 바람으로 임하게 하옵소서!

1 Comment


Park rael
Oct 01

시편 83편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아프간 하늘에 불이 떨어져 회개시키며. 그 땅의 찬양의 소리가 넘치게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프간 탈레반, 전 정부 법원 이혼 판결까지 무효화…어린 신부들에 "남편에게 돌아가라"


이혼도 못하고 어린 나이에 처참하게 살아가는 아프간 어린 여성들에게 자유를 주옵소서.

가정과 교회와 학교 사회가 주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일아가게하소서.


이슬람 율법을 어겼을 때는 생명을 잃는 대가가 따르며 특별히 여성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고 일자리도 빼앗았습니다. 법에 따라 여성들은 남자 의사에게 자신의 몸을 보일 수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죽어갈 수밖에 없었고, 많은 여성들은 ‘자살’을 선택하는 등 여성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아프간에 텔레반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되어 인간존중이 실현될지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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