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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에티오피아, 전국적 정전 사태... 절반복구



에티오피아 국영 방송사는 7일(현지시간) 저녁 에티오피아의 전력망이 고장나 전국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전력회사는 오후 10시 20분쯤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대부분 지역을 포함해 전국 절반의 전기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의 뿔 모양 부분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1억 2천만 명이 살고 있다.


전력회사는 2022년 2월 블루 나일 강 위에 위치한 논란이 많은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에서 처음으로 전력 생산을 시작했으며, 그해 8월에는 두 번째 터빈이 전기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후략)


출처: 국제뉴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 5:41-42)

아프리카의 두번째로 많은 인구가 사는 에티오피아에서 전국적으로 정전이 발생하여 절반 정도 복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2022년 2월 청나일강 위에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에서 전력 생산을 시작하면서 동아프리카의 전력 허브가 될 것을 기대했지만, 이번 정전으로 전력 수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에티오피아의 외교 문제 또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의 논란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나일 강을 독점하려고 하는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의 갈등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님, 에티오피아 민족이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도 전력 생산으로 이득을 취하며 동아프리카의 영광을 취하려 하였으나, 이 모든 것이 다 헛된 것임을 밝혀주옵소서.


오히려 에티오피아 민족이 쓸 전력량조차 처리하지 못하고 전력이 차마 복구되지 않아 어두운 밤을 보내야 했던 에티오피아 영혼들 가운데 주께서 참 빛으로 임하여주시기를 구합니다.


빛과 물을 아무런 조건 없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에티오피아 민족이 되게 하시고, 이 일을 통해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진리의 복음과 생명의 말씀으로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빌립을 따라 세례를 받으며 복음을 받아들였던 에티오피아 내시의 믿음이 지금까지 에티오피아 교회 가운데 흐르는 줄 믿습니다. 진리를 깨달았을 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세례를 청하였던 에티오피아 내시와 같이 복음 앞에서 결단력 있게 행동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했던 믿음이 회복되게 하시고 생명의 강물을 이루어 나일 강을 따라 아프리카 민족들과 현재 나일 강을 두고 분쟁하고 있는 이집트 민족, 나아가 열방을 섬기는 에티오피아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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