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영생을 얻는 자의 본이 될 북카프카즈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북카프카즈에 사는 밀라나입니다.
저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의 모습을 보면, 그저 종교적 형태만 갖출 뿐 모든 것이 허울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삶의 목적과 이유 없이 모순 가득한 세상을 바라보며 종교에 대한 회의감만 짙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친구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는데, 그동안 읽어왔던 꾸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제 마음이 가득 채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결국, 저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인정하게 되었고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니, 제 삶이 새로워졌습니다. 이전에는 삶에 원하는 것도, 기대하는 것도 없었지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제 삶을 인도하는 목자가 되시니 앞으로의 제 삶에 대한 기대가 넘쳐납니다.
지금은 예배자 훈련, 선교 훈련 등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제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소망과 십자가의 사랑이 온 땅에 전하여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1:14-16)
죄인을 구하러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밀라나 자매를 생명으로 인도하신 주님은 선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을 다른 것이 아닌 예수님 안에서 찾게 하시고, 사랑이신 주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러 제자 훈련을 통하여 공허했던 지난 시간 가운데 건지신 구원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며 주께 영광 돌리는 밀라나 자매가 되길 원합니다.
이 자매가 겪은 오랜 시간 동안 경험했던 갈등과 고민과 공허함이 이제는 예수님을 만나 변화 된 간증이 되었사오니, 주를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자로 다른 이를 살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자매가 죄인 중에 괴수인 자를 긍휼히 여기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게 하시고, 북카프카즈에 목자 없어 헤매는 영혼들을 생명의 예수님께 인도하는 목자로 삼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복음 닿지 않는 구석구석 간증과 예수의 소문이 울려 퍼지며, 북카프카즈 전역에 죄인을 구하신 복음의 소식이 진동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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