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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영원한 생명되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파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파키스탄에 살고있는 사나입니다.


저는 결혼하고 8남매를 낳았지만, 남편이 이웃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더이상 가정에 재정을 주지 않자 당뇨로 아픈 몸을 이끌고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남매를 홀로 키우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월세가 밀려 아무것도 없는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권총을 들고 찾아온 남자의 협박으로 결혼을 하게 된 둘째 딸이 남편을 피해 친정으로 도망을 왔는데, 또다시 흉기를 들고 나타나자 이를 피해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절망과 불안, 가난 속에서 하루하루 살던 중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복음을 들어보긴 했지만 제 머릿속에는 늘 '예수는 선지자'라는 고백이 맴돌았고, 그 이상의 고백을 하게 된다면 찾아오게 될 고난을 잘 알기에 스스로 제 귀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의지할 것 없는 제 삶에서 저를 찾아와주고, 위로해주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보며 제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이 모이는 모임으로 저와 제 아이들을 초대해주었고, 처음으로 교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오니 제 마음이 너무나 편해졌고, 함께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니 큰 기쁨이 저에게 임했습니다.


그런데 모임 중 갑자기 넷째 딸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간염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것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병이 더 커진 것 같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병명을 알기 위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넷째 딸을 치유해주시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기도했습니다.


저는 지금 예수님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성경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소망 없는 저와 제 가정 가운데 찾아와주셔서 빛과 소망이 되어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아픈 넷째 딸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속히 회복되어 저와 제 가정을 통해 파키스탄의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5:11-12)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픈 몸과 깨어진 가정, 어디에도 의지할 곳 없이 소망이 없는 삶 가운데서 주님께서는 사나 자매를 찾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과부와 고아를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 사나 자매 가운데 생명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와 말씀을 통해 깊이 만나주시고, 사나 자매의 참 남편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가정의 빛과 소망이 되어주옵소서.


또한 아픈 넷째 딸을 올려드립니다. 모든 질병을 고치시고 십자가를 통해 이미 치료하신 주님의 보혈로 덮으셔서 속히 회복될 수 있게 하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나 자매와 그의 자녀들이 하루속히 회복되고 에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며 파키스탄의 구원의 문을 활짝 여는 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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