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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왕 같은 제사장 요르단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르단에 사는 리나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견딜 수 없어 오래전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 엄마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 재혼하셨고, 이 모든 일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저는 그저 새아빠마저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가정에서 착한 딸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은 습관이 되어서 갈수록 다른 사람들에게도 버림받을까 봐 눈치를 보게 되었고, 그러면 그럴수록 마음속 공허함과 불안함은 커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몇 개월 전 저는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동네에서 한 그리스도인을 만났는데, 그가 자신들의 예배 모임에 저를 초청한 것입니다.


당장 예수가 누구인지는 몰랐지만 저는 왠지 모를 호기심에 예배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놀랍게도 그 모임에서 난생처음 느껴보는 평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면 제 모든 마음의 슬픔과 공허함이 다 씻기는 것만 같습니다.


아직 저의 삶과 가정이 이슬람 문화권에 있기에,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하기엔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더 알아가며 주님의 사랑으로 새로워지는 제 삶이 될 수 있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사랑받지 못해 늘 불안함 가운데 살았던 리나를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지켜 오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합니다.


리나 자매가 예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 모든 슬픔과 공허함을 씻겨주셨습니다. 리나가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깨닫고 일생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을 주셔서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요르단의 영혼들을 주님께 이끌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시대 왕의 대로가 될 요르단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요르단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주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이제 요르단이 온 열방에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며 모든 민족을 그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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