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유엔 "수단내전으로 남수단에 도피 난민 50만명 초과"
유엔 산하 구호기관인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수단 군벌의 내전으로 인해 이웃나라 남수단으로 달아난 수단 난민의 수가 50만명이 넘었다며 9일(현지시간) 이들에 대한 구호와 생명유지를 위한 기금 모금을 호소했다.
OCHA는 이 날 성명에서 " 지난 3주일 동안에만도 5만명의 피난민이 수단으로부터 남수단으로 도피했다. 아직도 수 천명이 남수단 입국을 위해 국경에서 대기중이라는 보고가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수단에서 2023년 4월 내전이 발발한 이후로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남수단으로 달아났다고 한다.
이에 따라 OCHA는 국경 임시시설의 엄청난 인파를 수습하고 새로 도착하는 사람들에 대한 추가 수송과 구호를 위해서 이들의 임시 거처에 대한 대대적인 구호자금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이민들에게 필수적인 기초 생필품과 용역 제공이 거의 바닥이 난 상태이며 더욱이 전염병 발병 위험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구호에 동참하고 있는 남수단 정부도 남수단 남부 웨스트 에콰토리아 주에서 황열병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현지 세 곳의 카운티에서 17건의 의심환자와 1건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동안 2세에서 5세 어린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OCHA는 발표했다.
현재 남수단으로 이동하고 있는 피난민들의 대부분은 이전에 남수단 내전 때에 수단으로 도피했다가 지금은 수단 내전으로 다시 남수단에 돌아가는 귀국자들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출처: 뉴시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18:18-20)
참 평화와 평안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3년 4월부터 발발한 내전으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수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수단 가운데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지속되는 내전으로 남수단으로 간 수단 난민의 수가 50만명이 넘었으며 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생필품과 용역 제공이 거의 바닥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염병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에 적절한 구호물품과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고 하루속히 내전이 종식되게 하여 주옵소서.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시는 주님, 이 민족의 구원자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수단의 난민들이 고통 가운데에 부르짖을 때 예수님을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으로 거듭나 증인으로 일어나는 수단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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