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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은혜의 때, 구원의 날이 임할 카자흐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카자흐스탄에 사는 무랏입니다.


철저한 이슬람 교육 안에서 자란 저는 독실한 신앙으로 이슬람 종교 지도자인 이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알라신의 심판에 대한 의문이 생기며, 제 독실한 신앙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정체성이 혼란스러워지며 불안함과 공허함이 커져만 갔고, 괴로운 마음에 저는 이맘을 그만두고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정죄감으로 억눌리며 방탕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났고 놀랍게도 그 뒤로 제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그들이 전한 예수님은 제가 알던 알라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죄인인 저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크신 사랑으로 저를 구원하신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믿기지 않는 그 크신 사랑이 제 마음을 채우는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저는 그리스도인들을 따라 예배 모임에 참여하였고, 얼마 전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저를 구원하신 참 진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의 믿음이 성장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가 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참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독실한 신앙으로 이슬람 종교 지도자였던 무랏 형제에게 진리에 갈급한 마음을 주시고 태초 전부터 택하셔서 예수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으로 구원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확증하신 그 사랑이 무랏을 변화시켰고 이 사랑만이 모든 무슬림들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독실한 신앙으로 이슬람을 믿으며 살아가는 카자흐스탄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들의 마음 가운데에도 참 진리에 갈급한 마음을 주옵소서.


무랏 형제가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이전의 자신과 같이 이슬람을 믿으며 정체성이 흔들리고 정죄감으로 억눌리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카자흐스탄 땅 가운데에 은혜 받을 만한 때와 구원의 날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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