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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인도 남부서 이틀 새 폭우로 35명 사망…도시 40% 수몰되기도


인도 남부에서 몬순(우기) 폭우에 따른 홍수로 이틀 새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관리들은 이날 안드라프라데시주와 텔랑가나주에서 홍수로 주택들이 붕괴하고 도로와 철도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텔랑가나주에서는 지난 2일부터 주민 4천여명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구호캠프 110곳으로 대피했다.


특히 안드라프라데시주 상업도시인 비자야와다는 시를 관통하는 부다메루 강의 범람으로 도시 40%가 물에 잠겼다.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사태를 겪는 이 도시에서는 시민 약 27만5천명이 발이 묶였다.


구조당국은 발 묶인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려 애쓰는 한편 드론을 이용해 고립된 일부 시민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 북부지역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70명이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조브와 쿠즈다르 지역에서도 지난 2일 하루 동안 어린이 5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다.


(후략)


출처: 연합뉴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시54:4)

하나님, 인도에서 2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집과 목숨을 잃기도 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들의 피난처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수많은 인도 이재민 가운데 몸을 피할 곳과 식량을 공급하여 주시고 속히 삶의 터전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만군의 하나님, 인도 민족을 사망 가운데서 건져주시고 생명의 떡인 예수님께서 이들의 눈을 가리던 어두움을 벗겨내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영적 갈급함으로 인해 목말라 고통하던 자들이 다 주께 나와 새 생명을 얻게하여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자녀삼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으로 거듭나여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거룩한 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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