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을, 아제르바이잔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제이넵입니다.
엄마 아빠의 불화 사이에서 태어난 저는, 어릴 적부터 외로움과 우울증을 수도 없이 경험했습니다.
점점 삶의 의미를 잃어갔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 한 채 허망한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공허한 마음을 해결하기 위해 꾸란을 읽어 보아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에 마음만 더 심란해질 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불안한 마음을 의지하기 위해 다른 신을 찾았고, 그렇게 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제 삶이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그들이 전해준 성경 책에는 예수는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온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알 수 없는 벅차오르는 느낌과 함께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참된 진리를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변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모임은 없지만, 성경을 통해 주님을 더 알아가고 그 사랑 안에서 믿음이 더 굳건해지길 기도해 주세요.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2:13-14)
제이넵 자매의 신실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인 되었던 제이넵 자매를 태초부터 택하사 거룩하게 하여 주시고, 또한 진리를 믿는 믿음을 부어 주사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자매를 사랑하셔서 값없이 베푸신 이 놀라운 은혜가 자매의 인생을 온전히 새롭게 하였으니, 이제 제이넵 자매가 십자가를 지신 어린 양 예수님께 삶을 다하여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으로 자매를 부르셨으니, 자매가 들은 그 생명의 복음을 아제르바이잔과 열방 중에 흘려보내게 하여 주셔서, 이를 듣는 자들마다 성령으로 거룩함 입고,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성령의 역사가 충만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아제르바이잔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는 그날까지 주가 걸으신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오직 예수와 복음을 증거하는 거룩한 신부 된 민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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