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주께 드릴 거룩한 산 제물, 타지키스탄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30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지키스탄에 사는 샤밀입니다.
제가 12살 때 어머니는 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린나이에 엄마의 빈자리는 제게 너무 크게 느껴졌고, 청소년 시기 동안 크게 방황하며 학교에서도, 가족에게도 저는 문제아로 불리며 자라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리스도인 친구를 통하여 복음을 듣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가 제게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죽은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예수님을 믿을 순 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저는 계속해서 친구들을 통하여 이곳저곳에서 복음을 듣게 되었고, 결국 저는 진리 되신 예수님께 순복하고, 그분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아로 낙인 찍힐 만큼 어두웠던 제 삶은 말씀을 통하여 변화되어 가고 있고, 지난여름부터는 담배를 끊기 위해 약을 먹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를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따라 제 말과 행동들을 고쳐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 삶을 정결한 제물로 주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을 힘을 주시고, 학생선교사로 나아가길 원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1:4)
아멘! 소망 없이 방황하며 살아왔던 샤밀 형제를 만나주시고 구원하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샤밀 형제가 방황하며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것들을 즐겼던 모든 삶의 습관들을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샤밀 형제가 주님께 자신의 삶을 제물로 드리며 학생선교사로 결단했던 그 마음을 주님께서 받아주셔서, 주께서 샤밀 형제에게 주신 보배롭고 큰 약속을 성취하는 샤밀 형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샤밀 형제를 통해 타지키스탄이 변화되게 하시고, 나아가 열방의 민족들이 샤밀 형제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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