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주님의 영광을 모든 열방에게 나타낼 민족, 우즈베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있는 아즈맛입니다.

저희는 작년 여름 한국인 친구들을 알게 되었고 함께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국 친구들과 함께 한국어 공부를 하던 중, 친구들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무슬림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 친구들과 계속 교제하며 한국어를 배우면서, 이 친구들이 믿는 예수님에 대해서 점점 궁금해졌고, 함께 성경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말씀을 읽던 어느 날, 친구가 제게 가르쳐준 한국어 찬양을 우즈벡어로도 제게 불러주며 자신의 간증과 십자가 복음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 때, 저는 친구가 제게 말해주었던 내용들이 다 이해가 되면서 예수님을 저의 구원자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강한 무슬림이셔서 이제부터 많은 핍박과 방해가 있을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제게 주신 주님의 갚을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며,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할렐루야! 이슬람의 거짓에 속아 무슬림으로 살아가던 아즈맛 형제를 만나주시고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즈맛 형제의 고백처럼, 형제와 또 형제를 통해 복음을 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많은 자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게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수많은 믿음의 시련과 핍박이 있지만 형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노래할 때, 오히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더 삶 가운데 드러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신 것처럼, 아즈맛 형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확증할 수 있도록 아즈맛 형제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즈맛 형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청년이 되어 우즈베키스탄의 거룩한 교회를 이루어가고, 또 그곳에서 세워진 주님의 청년들을 통하여 모든 열방이 주를 볼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