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죽기까지 복음을 증거할 민족, 미얀마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얀마에 사는 수입니다.

저는 대대로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종교생활을 하다 2년 전부터 한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교회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성경 말씀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곧 제 안에는 예수님을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에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이 믿어졌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제 마음 속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기도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 안에 넘쳤던 은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면서 제 신앙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친척들이 가정 안에 부처 외에는 다른 신을 믿으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저를 혼내셨고 저는 그때마다 마음이 상해 교회에서 울며 기도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는 괜찮아질거야'라고 제 마음 속에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을 떠나 교회에서 사역자로 훈련받으며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못했던 만큼 교회에서 마음껏 기도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참 기쁨이 가득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미디어 은사가 있어서 미디어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훈련받으며 곧 하나님의 꿈이신 열방에 복음 전하는 일에 제가 쓰임 받을 생각을 하니 소망이 날로 부풀어오릅니다.

제 기도제목은 저희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함께 가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신 이 말씀이 저희 가족 가운데 이루어지길 기도해주세요!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17-18)

사랑하는 하나님, 미얀마에 사는 수 자매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로 한 후, 가족의 반대와 핍박으로 마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께 나아왔을 때 위로해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과 소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둠 가운데 있었던 수 자매를 만나주시고 구원해주신 것처럼 수 자매의 가족도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고 함께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하여주옵소서.

또한 수 자매가 교회 공동체에서 훈련받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위한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끝까지 붙잡고 열방 가운데 복음 들고 나아가는 사역자로 훈련되게 하여주십시오!

수자매의 간증을 통해 미얀마의 청년들도 미얀마 민족 가운데 주신 비전 앞에 더욱 나아와 100만 아세안 영적 동맹으로 아세안 하이웨이를 따라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해 외치며 복음 들고 예루살렘까지 전진하는 코끼리 부대로 일어나는 것을 보게 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