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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지금이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 튀니지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3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튀니지에 사는 아말입니다.


저에겐 지적장애를 가진 딸이 있습니다. 이 딸을 돌보기 위해 저는 하루에 두 번씩 은행에 나가 청소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돌봄이 항상 필요하기에, 은퇴한 남편이 매일 딸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으로 딸을 돌보며 그렇게 삶을 간신히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어느 날 저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의 얼굴엔 행복이 넘쳐 보였습니다. 저는 그들과는 달리 힘들고 지친 제 삶을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그리스도인들은 제게 예수님에 대해 얘기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 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저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었는데, 이후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그 해 겨울 저희 셋째, 넷째 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그저 한 귀로 듣고 흘렸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리고 그들의 기도가 저희 가정을 변화시킨 것을 보고 예수님은 진정 어떤 분이신지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후로 저는 그때 그리스도인들을 다시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아직 주변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말하기엔 두려움이 있지만, 우리 가정의 믿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123:1-2)

할렐루야 튀니지를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청소부 일을 하면서 정신지체 딸을 돌보고 힘들게 가정을 꾸려나가던 아말 자매와 그녀의 가정에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큰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에 계시는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눈을 들어 주를 향할 때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제는 주의 여종으로 살게 된 아말 자매 가운데 주께서 더욱 큰 은혜와 동행하심으로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더욱이 아말 자매가 다른 어떤 것을 구하는 게 아닌 가정의 믿음이 잘 자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함께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하는 자매의 마음을 귀히 받으셔서 이 가정을 축복하시고 기름부어 주옵소서.


예수님만 사랑하는 몸된 교회로 주변 이웃들과 만나게 될 모든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루터기 교회가 없는 튀니지 민족 가운데 더 많은 가정 교회가 세워져서 도시 곳곳마다 예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튀니지의 왕 예수 그리스도 영원히 높임을 받아 주옵소서.

2 Comments


Guest
Nov 02, 2023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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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Nov 02, 202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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