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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튀니지, 10월 6일 대선 실시


튀니지에서 10월 6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고 카이스 사예드 튀니지 대통령실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예드 대통령의 재선 도전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헌법학자 출신인 사예드 대통령은 2021년 히셈 메시시 총리를 해임하고 의회를 해산해 나라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현재 많은 반대자들이 감옥에 있다.


그는 2022년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중략)


사예드 대통령의 권력 장악으로 촉발된 정치적 위기는 튀니지 경제에 큰 부담을 줬다. 실업률은 15%에 달하고 전체 국민 1,200만 명 중 약 400만 명이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


튀니지 언론인 연합에 따르면, 언론 탄압으로 60명 이상의 언론인, 변호사, 정치적 반대자가 기소됐다.


지난 5월 사예드는 인권 운동가, 변호사, 언론인들이 잇따라 체포되자 깜짝 내각 개편을 단행해 내무부 장관과 사회부 장관을 교체했다.


2021년 권력 장악 이후 국제통화기금(IMF)과의 20억 달러(약 2조 7,796억 원) 규모의 대출을 위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사예드는 IMF가 요구한 개혁을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유럽투자은행은 인프라 프로젝트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억 5천만 유로(약 6,717억 9,600만 원) 규모의 보조금과 대출을 발표했다.


이러한 위기로 인해 수천 명의 튀니지인들이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찾고자 목숨을 건 지중해 보트 횡단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 국제뉴스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삿8:22-23)


튀니지의 사예드 대통령이 스스로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권력을 장악하면서 튀니지의 실업률과 빈곤율이 높아지고 이러한 위기로 인해 수천 명의 튀니지인들이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찾고자 목숨을 건 지중해 보트 횡단을 시도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튀니지 민족을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튀니지의 주인은 튀니지인도 사예드 대통령도 아니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튀니지 민족의 주인이시니 주께서 다스리시는 튀니지 민족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예드 대통령의 권력장악으로 실업률과 빈곤율이 높아지면서 소망을 잃은 수천 명의 튀니지인들이 유럽으로 목숨을 걸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영원한 소망 되어주실 분은 예수님 오직 한 분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만나주시고 복음으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마음이 가난해진 튀니지 민족을 찾아가 주셔서 이 고난이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이 시간이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복음으로 살아나는 튀니지 민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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