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께 구원과 진리를 받은 민족, 키르기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르기스스탄에 사는 아이지랙입니다.
저는 이슬람 신앙이 강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저 또한 친구들도 인정하는 강한 무슬림으로 살았습니다.
2년 전, 고향 시골을 떠나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넓은 세상을 보며 점차 무슬림으로서의 제 정체성은 희미해져 갔습니다.
진정 히잡을 꼭 써야만 하는 건지, 라마즈를 꼭 해야 하는 건지 고민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 삶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공원에 앉아있던 저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곤 저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어렸을 때 엄마를 따라 시골의 예배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로 더 이상 가지 못했지만, 이미 그곳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제 삶에 대한 고민만 해결하는 세상에서는 채우지 못한 마음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사랑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아직 예수님에 대해, 말씀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예배하고 주님을 배워가며 주님을 더 사랑하는 저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우리의 찬송과 구원되시는 하나님, 아이지랙 자매가 태어날 때부터 들어왔던 이슬람의 율법을 떠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는 줄 수 없는 기쁨과 자유를 오직 주님만이 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지랙 자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울 때마다 성령님이 가르쳐 주셔서 놀라운 진리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자매의 믿음을 통하여 그 가정과 친구들 더 나아가 키르기스스탄 민족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아이지랙 자매가 신은 없다고 여기며 돈을 주인으로 섬기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영원한 피난처 되시며 죄의 공허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여 새벽이슬과 같은 거룩한 청년 군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키르기스스탄 가운데 하나님의 천국 백성이 돌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믿음의 공동체로 더욱 연합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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