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될, 요르단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르단에 사는 수메이야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 예멘에서 난민으로 이곳 요르단에 넘어와 살고 있습니다.

무슬림 가정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어머니께서 저와 저희 언니를 교회에 몇 번 데리고 가신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도 몇 달 전 저와 언니는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나 다시 한번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땐 미처 다 이해하지 못했던 예수님의 사랑이, 서서히 제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예배 모임에서 불렀던 찬양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와 언니는 그 후로도 예배 모임을 지속적으로 나갔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기도와 찬양을 통해 점점 마음으로 하나님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간의 예배를 통해, 예수님은 선지자가 아닌 저의 구원자 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이 제 마음속을 가득 채우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삶을 통해 저의 가족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를 원합니다. 저와 함께 예배에 참석하는 저의 언니도, 사랑하는 엄마 아빠도 모두 주님의 사랑으로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기쁨이 가득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5-8)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예수님의 사랑으로 무슬림 가정이었던 수메이야 자매를 만나주시고 변화시켜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구원받게 하는 줄 믿습니다.

예배를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선지자가 아닌 구원자 이심을 확신했던 수메이야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환난을 이겨내게 하소서!

이제는 수메미야 위에 믿음과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셔서 자매가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어 요르단 민족 내 자신과 같은 난민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자매의 선포를 통하여 요르단 가운데 피난 온 모든 난민들이 주의 복음을 듣고 전쟁의 아픔과 상처들을 씻어내게 하여 주시옵고, 복음으로 살아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서 지금도 이팔 전쟁으로 쏟아 들어오는 요르단 내 아랍의 난민들이 주가 심으신 영광으로 일어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