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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모든 민족을 주님께 인도할 키르기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르기스스탄인 누르굴입니다.


얼마 전, 저는 우연히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교제하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전 친구들을 만날 때면 줄곧 예수님과 십자가의 사랑에 대하여 얘기를 들었지만, 익숙하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였기에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택시 운전사로 일하는 아들이 무면허 운전자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눈 앞이 깜깜해지던 그 때, 한줄기의 빛이 제 마음을 꿰뚫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친형제도, 친구도,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이 떠오르자 그분에게 제 모든것을 맡기고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저를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모든 인생과 소망을 주님께 드립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의 가정과 아들도 예수 그리스도안에 거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2:4-5)

아멘. 모든 민족, 모든 영혼을 사랑하시어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산 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사랑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아들의 사고로 인해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던 누르굴 자매의 마음 가운데 빛으로 임하여주시고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그 누구도 자매의 슬픔을 헤아릴 수 없고 위로해 줄 수 없었지만 우리 하나님께선 누르굴 자매의 모든 마음을 아시고 유일한 피난처 되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누르굴 자매가 주를 구원자로 시인하며 모든 삶을 주님께 드리겠다는 고백을 기뻐 받으사 보배로운 산 돌 되시는 주님께 인도하여 주옵시고 거룩히 쓰임 받는 자녀 되게 하옵소서.


누르굴 자매와 같이 슬픔과 좌절하는 마음에 사로잡힌 키르기스 영혼들이 있습니까. 누르굴 자매를 주의 거룩한 손과 발로 사용 하사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키르기스스탄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고 그 마음을 알아드리며, 모든 민족을 주님께 인도하는 제사장 같은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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