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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해방된 시리아에 민주주의 대신 이슬람주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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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이스라엘, 요르단, 튀르키예,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로 둘러쌓인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주변 국가들이 관여하고 싶어 하는 나라입니다.


아사드 가문이 장기 독재를 펼치다가 갑자기 러시아로 도망가고 이제 HTS라는 이슬람주의 반군세력이 정권을 차지했습니다.


(중략)


새로운 시리아의 앞날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시리아가 중동의 이웃국가들과 다투지 않고 종교적 열정보다는 세속적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국가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진 압제 끝에 아사드 가문의 시리아 통치는 종말을 맞았다. 시리아 국민들은 이를 축하할 충분한 권리가 있지만, 그들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최종 축출은 갑작스러워 보였지만, 그 뿌리는 2011년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에 있었다.


이제 시리아인들은 아랍의 봄 혁명 이후 다른 아랍 국가들이 겪었던 문제들과 유사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아랍의 봄 혁명과 그 이전의 중동 혁명들은 세속 민족주의자, 학생, 지식인, 좌파 활동가 등 다양한 사회 세력이 주도했지만, 거의 모든 경우 결국엔 이슬람주의 세력에게 장악당했다.


그리고 이들은 정치적 권위주의를 타도하고 종교적 권위주의를 세웠다. 이슬람주의 세력이 주도권을 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이들은 조직력이 뛰어나고, 지도부가 유능하며, 규율이 있었다. 이는 권력 공백 상태에서 중요한 장점이었다.


아사드는 자신의 몰락을 늦추려 잔혹한 탄압을 가했지만, 이는 오히려 시리아를 또 다른 강압적 통치에 더 취약한 상태로 만들었다. 14년간의 내전 동안 수백만 명이 빈곤과 기근으로 내몰렸고, 5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후략)


전쟁의 상처가 깊은 시리아는 더 이상 단일 정당이 지배하는 정부를 가져서는 안된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 6:38)

아랍의 민주화를 꿈꾸며 부르짖었던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14년간의 내전 동안 수백만 명이 빈곤과 기근으로 내몰렸고 50만 명이 목숨을 잃었던 시리아의 소식을 듣습니다.


아사드 가문의 시리아 독재가 반세기 동안 이어진 끝에 드디어 종말을 맞았음에도 자유를 누릴 줄 알았던 시리아 대부분 지역이 이제는 이슬람주의 세력에 장악을 당했습니다.


한 영혼도 잃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진리를 알아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시리아 영혼들이 갈급하고 상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을 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여주옵소서.


분별없는 양 떼와 같이 강압적 통치에 취약해져 버린 시리아 영혼들이 이슬람주의 세력에 장악당한 것 같은 이때,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통치하심으로 시리아 영혼들을 다스려주옵소서.


시리아 교회가 깨어 일어나 진정한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좌를 찾고 구할 때, 시리아에 주께서 권능으로 임하여주시고 흔들어 넘치도록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세계교회가 시리아의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섬기게 하시고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되갚아주실 것을 믿으며 시리아와 시리아 교회를 위해 옥합을 깨뜨리기를 주저하지 않게 하옵소서.


시리아 디아스포라가 시리아 본토로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난민 생활 중에 흘러들어 간 복음으로 시리아에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곧 시리아에 예수의 소문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시리아가 아랍의 대제사장의 신분을 회복하여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기 위해 아랍과 열방을 섬기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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