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올 민족 위구르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위구르에 사는 누르입니다
저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한 명의 남동생과 한 명의 언니가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가정의 모습으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아오곤 했으며 아픈 언니와 아들로서 대우받는 남동생으로 인해 집안일은 전부 저 혼자 하며 살아왔습니다.
맞벌이 가정으로 어머니도 일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집안일을 전혀 하시지 않다 보니 제 안에는 아버지를 향한 불만과 원망이 있었습니다.
독실한 무슬림인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무슬림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저에게 없었기에 다른 종교를 찾고 싶었습니다. 처음 찾은 종교는 불교였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결국 혼자도 나도 신이 될 수 있다는 불교의 교리가 저와 잘 맞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을 만나 그들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듣게 되면서, 예수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만나주셨는지 궁금한 마음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예수님에 관해 물어보고 또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 너무나 알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은 “예수님은 네가 간절히 예수님께 만나달라고 구할 때 반드시 만나주신다. 그리고 네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그 기도에는 능력이 있고 반드시 이뤄질 거다”라고 나누며 너도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제 마음을 열어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자유롭게 되고 싶습니다.
아버지에게 있는 상처와 아버지께 받지 못한 그 사랑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채워져 모든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예레미야15:19-21)
상처 가운데 헛된 우상들을 쫓으며 살아온 누르자매를 찾아가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자매가 아버지의 상처로 인해 무슬림을 떠나 종교를 찾는 그 마음은 결국 하나님을 찾는 갈급한 마음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 누르자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겠다고 고백했을 때 하나님은 자매를 구하여 건져주실 것이고, 구속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아버지를 향한 불만과 원망이 있는 자매에게 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자매 가운데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아버지상이 회복되게 하시고 자매 안에 차별받으며 살았던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하나님의 사랑이면 충분한 자매가 되게 하소서!
누르자매와 같은 상처와 아픔이 있는 자들을 위로하는 자 되게 하시고, 가족들을 향한 원망은 긍휼함으로 바뀌게 하여주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매 되게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가족뿐만 아니라 위구르에 영적 어미로 헛된 우상들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고 위구르 민족을 살리는 자매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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