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12월 이후 귀국한 시리아난민 거의 20만 명

지난 해 12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정부 몰락 이후로 시리아 난민의 귀국자 수가 거의 20만 명에 도달했다고 유엔 난민기구(UNHCR)의 필리포 그란디 최고 대표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란디 최고 대표는 소셜 미디어 엑스(X)를 통해 발표한 글에서 지난 12월 8일 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귀국한 시리아 난민이 약 19만 520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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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UNHCR이 발표한 2024년 귀국한 시리아 난민들의 수는 총 55만 명이 넘는다. 이 중 알레포 주가 가장 많은 귀국자를 수용했다. 전체 귀국 난민의 약 23%다.
해외의 시리아 난민들 대부분은 귀국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17일 발표된 유엔난민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난민들은 아직도 회의적이며 조심스러운 2중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난민들의 대부분은 귀국할 수 있으려면 재정적 물질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귀국후 시리아에서 다시 집을 마련하고 삶을 회복하는 데에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UNHCR과 파트너 구호기관들은 시리아 난민들의 귀국을 위해서 각 기구와 기관들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난민들 뿐 아니라 이들을 받아들이는 나라에 대해서도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며 국제 사회의 협력과 참여로 이들의 정착과 안정을 돕기 위해 추가 기금이 더 필요하다고 유엔 난민기구는 말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다 그 형제 귀인들을 좇아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느 10:29)
지난 12월 이후 2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전쟁과 고난 속에서 고향을 떠났던 시리아 난민들이 이제 삶을 재건하려는 소망을 품고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필요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채우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느헤미야 10장 29절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따르겠다고 맹세했던 것처럼, 시리아 난민들이 고향에서 다시금 하나님 앞에 결단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옵소서.
난민으로 있을 때 들었던 복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도움을 받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 민족을 하나님 앞에 회복시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시리아 난민들이 귀국 후 삶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국제 사회와 세계 교회가 협력하여 이들을 도우며 필요한 자원들이 모이게 하옵소서.
시리아 현지교회와 아랍 교회들이 복음을 통해 시리아 난민들을 섬기고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가 시리아 지역에 확장되도록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시리아 민족이 아랍의 대제사장으로 일어나 열방을 향해 선교사로 파송되게 하시고, 이들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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