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07년 이후 가장 격렬"…서안지구서 팔 자치정부·하마스측 연일 교전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하마스 측 무장세력간 충돌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07년 발생한 PA와 하마스의 분쟁 후 가장 격렬한 싸움으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등 팔레스타인 통제권을 둘러싼 '교통정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하마스 등과 연계된 무장세력 대원들이 PA 보안군의 트럭 2대를 훔쳐 자신들의 거점인 서안지구 제닌 난민촌에서 행진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PA 보안군은 이 난민촌을 포위하고 이들 무장세력에 대한 진압을 시작했다. 그 뒤 PA 보안군과 무장세력 간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폭력 사태가 한 달 가량 이어지고 있다.
PA 보안군 대변인 안와르 라자브는 지금까지 난민촌 내부에서 최소 6명을 사살하고 무장세력 용의자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교전 과정에서 숨진 PA 보안군은 최소 5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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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통치권을 두고 경쟁해온 두 세력은 지난 2006년 하마스의 선거 승리 이후 권력 다툼을 이어가다 이듬해 무력 충돌한 바 있다. 당시 패배한 PA는 하마스에 가자지구 통제권을 넘겨주고 서안지구 일부만 제한적으로 통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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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발발해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의 가자지구 전쟁으로 하마스가 사실상 와해한 것을 계기로 서안지구에서 활동하는 하마스 측 무장세력 일소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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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PA가 이번 교전에서 승리할 경우 하마스를 대신해 가자지구를 통치할 대안 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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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은 "그들이 무장세력을 상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경우 'PA가 가자지구를 통치하게 하자'는 주장이 강화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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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지구 비르자이트대 강사인 가산 카티브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소탕한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에 대해서도 파괴적인 작전을 시작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중의 두려움을 감지한 PA 당국이 이들 무장세력 진압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연합뉴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행 3:19-20)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인 파타당과 하마스 간의 충돌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07년 이후 가장 격렬한 이 싸움을 계기로 팔레스타인 통제권을 어느 곳이 쥘지 판가름이 날 수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번 충돌 역시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소탕한 후 서안지구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떨고 있는 서안지구 주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파타당이 나서서 하마스를 진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주께서 팔레스타인을 통치하시고 복음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도하여주옵소서.
이스라엘과의 오랜 분쟁과 팔레스타인 내부에서도 통치권을 두고 벌이는 싸움으로 마음이 가난해진 팔레스타인 영혼들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복음인 줄 믿습니다.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서안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영혼들을 지켜주시고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없이는 미움과 질투와 시기와 싸움을 반복하는 인생임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고 돌이켜 새롭게 되는 팔레스타인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팔레스타인 영혼들이 진정으로 싸워야 할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영혼의 죄성을 두고 싸우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인간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죄의 굴레를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의 사슬에서 끊으셨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세계교회가 물심양면으로 팔레스타인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할 자들을 파송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팔레스타인 민족이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하시고 이스라엘과 열방을 주께로 돌이키는 사명을 감당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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