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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모리타니, 기독교인 지도자 15명과 가족들 체포



아프리카 북서부 국가인 모리타니에서 지난 11월 말부터 기독교인 지도자 15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무슬림들의 처벌 요구에 따라 모리타니 기독교인 지도자 15명과 가족들이 체포됐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ICC는 “모리타니에는 전도를 금지하는 법이 없지만, 미국 국무부가 2022년 발표한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 의하면, 이 나라 관리들은 무슬림의 ‘개종’을 금지하고 이슬람을 제외한 모든 공개적인 신앙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리타니는 인구의 98%가 수니파 무슬림, 1%가 시아파 무슬림이며, 헌법은 이슬람교를 시민과 국가의 유일한 종교로 지정하고 있다. 배교, 즉 이슬람교를 떠나는 행위는 사형에 처해진다.


스페인 현지 언론인 ‘EFE’는 “이 기독교인 중 3명 이상은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각) 또는 그 직전에 수도 누악쇼트에서 남쪽으로 600km 이상 떨어진 셀리바비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ICC와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에 의하면, 이번 체포는 이들의 세례식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후 이들의 살해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모리타니의 2018년 형법 306조 개정안에는 “이슬람을 명백히 배교하는 사람, 배교를 요구하거나 배교가 포함된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종교에서 요구하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모두 3년 동안 투옥된다. 그 기간에 그는 회개하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만약 회개하지 않는다면 신성모독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재산은 무슬림의 금고로 이송된다”고 했다.


모리타니의 법률과 법적 절차는 프랑스 민법과 샤리아(이슬람 율법)가 혼합된 것에서 파생됐지만, 2022년 미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는 샤리아 기반 형법 적용을 늘려야 한다는 대중의 요구가 있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모리타니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선택한 종교나 신념을 가지거나 채택할 자유를 제공하는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의 당사국이지만, 정부는 공개적인 종교 표현을 계속 금지했다. 모리타니는 오픈도어가 발표한 2023년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서 20위를 차지했다.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계19:1)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알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11월 말부터 모리타니 기독교인 지도자 15명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전도를 금지하는 법이 없는데도 이슬람을 제외한 모든 공개적인 신앙 표현을 금지하며 이슬람교를 떠나는 행위에 사형에 처해지는 모리타니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한 마을 인구의 절반에 기독교인이 됐다는 소식을 들으며 복음의 발전을 두려워하는 모리나티 정부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고 고진 핍박과 고난이 있는 모리타니 땅 가운데에서도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합니다.


핍박과 고난 가운데에서도 진리로 거룩하게 하시고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만 따르는 모리나티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민족을 구원과 영광과 능력의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는 모리타니 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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