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미얀마 군부, 교회 십자가 철거·예배 사전 허가 강요
미얀마 군사 정권이 십자가 철거와 예배 사전 허가를 강요하는 등 기독교 공동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ICC)은 "미얀마 군부가 라카인주의 주도인 시트웨(Sittwe)의 교회들에 더 이상 십자가를 걸어놓지 못하게 하고 예배를 진행하려면 경찰의 지침에 따라 참석자 명단을 제출, 지역 경찰서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한 성도는 "지난달 우리 교회는 믿음의 상징인 십자가를 설치했지만, 경찰이 찾아와 철거를 요구했다"며 "우리는 기도하며 부착한 십자가를 직접 철거할 수 없었다. 이후 경찰이 십자가를 떼 갔다"고 말했다.
당국의 공식 허가를 받은 교회임에도 앞으로 출석자 명단과 예배 일정을 사전에 제출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제한에 직면한 것이다.
미얀마의 소수민족 반군들 중 가장 강력한 아라칸군(AA)이 통제하는 지역도 마찬가지다. 기독교 소수자들에 대한 종교의 자유 제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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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군사정권이 무장 저항단체에 통제권과 영토를 상실한 후에도, 기독교인과 종교소수자들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10:28)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미얀마 군사 정권이 지속되는 가운데에 십자가를 철거하고 예배 사전 허가를 강요하는 등 기독교 공동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2021년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고통당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긍휼의 하나님, 군사 정권이 기독교 공동체를 핍박하여도 예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얀마 민족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워가며 복음을 증거하고 미얀마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미얀마 땅을 덮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으로 미얀마 교회가 예수님과 함께 모든 핍박과 고난을 이기고 아시안 하이웨이로 열방을 향해 전진하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미얀마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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