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미얀마 최대 반군 아라칸군,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완전 장악

미얀마 정부군에 맞서 싸우는 여러 반군들 중 가장 강력한 아라칸군이 전략적인 서부 도시 마웅도의 정부군 마지막 전초기지를 점령, 271㎞에 이르는 방글라데시와의 국경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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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인주는 미얀마 내전의 중심지였다.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자치권을 추구하는 소수민족 무장반군들은 2021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차 여사의 선출된 정부를 축출하고 정권을 잡자 군부에 맞서 싸워 왔다.
카잉 투카 아라칸군 대변인은 지난 8일 밤 아라칸군이 마웅도의 마지막 남은 정부군 기지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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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웅도 지역의 인터넷 및 휴대전화 서비스는 대부분 접속이 끊겨 이러한 주장은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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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마웅도는 지난 6월부터 아라칸군의 공격을 받아왔다. 아라칸군은 올해 초 방글라데시와의 국경에 있는 다른 두 마을 팔레트와와 부티다웅을 점령했었다.
아라칸군은 2023년 11월부터 라카인주의 17개 타운 중 11곳과 이웃 친주의 1개 타운을 장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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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칸군은 13일 오후 텔레그램에 라카인주와 인근 친주 남부를 관할하는 미얀마군 서부사령부와 벵골만 영해를 제외한 30여개의 군사 전초기지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라카인주에서의 전투는 로힝야 이슬람 소수민족에 대한 조직적 폭력 재연에 대한 우려를 불렀는데, 이는 2017년 적어도 74만명의 로힝야족 소수민족이 안전을 위해 이웃 방글라데시로 도망친 일을 떠올리게 한다.
라카인주의 다수 불교도들의 부대인 아라칸 반군은 로힝야 이슬람 교도들에 대한 인권 침해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었다.
출처 : 뉴시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대하 16:9)
2021년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로 현재까지 내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군부에 대항하고자 싸워왔던 미얀마 내 소수민족 무장반군 중 가장 강력한 아라칸군이 미얀마 서부의 라카인주를 완전히 장악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미얀마의 자치권을 위해 전투를 벌였지만, 다수 불교도의 부대이기에 이들 역시도 로힝야 이슬람 소수민족을 배척하고 있어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로 피난을 가고 있습니다.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로힝야족을 비롯하여 미얀마에서 소외당하는 소수민족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고향마저 쉴 곳이 되지 못하고 다른 소수민족의 탄압을 피해 미얀마를 떠나야 하는 미얀마 소수민족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참 평안이 있게 하옵소서.
피난을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세계교회가 미얀마 소수민족 난민들을 섬기게 하시고 다시금 발길을 돌려 전쟁 가운데 가족을 잃고 매일 울부짖는 미얀마 소수민족의 과부와 고아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베풀어주옵소서.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으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전심으로 진리를 갈구하는 미얀마 소수민족 영혼들을 굽어살펴주시고 이들을 복음으로 섬길 자들이 세계교회 가운데서 파송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로힝야족을 비롯한 미얀마 소수민족이 망령되이 행하는 땅의 임금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대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미얀마에서 열방까지 아시안 하이웨이를 따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거룩한 왕의 군대로 일어나는 미얀마 민족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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