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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미얀마군, 서부 반군 점령 마을 폭격…민간인 40여명 사망



미얀마 군사정권이 서부 라카인주에서 반군이 점령한 마을을 폭격해 민간이 40여명이 사망했다.


10일 AP통신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 등에 따르면 미얀마군이 지난 8일 소수민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이 장악한 라카인주 람리섬 짜욱니모 마을에 공습을 가해 민간인 최소 4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구호단체와 구조대가 전날 밝혔다.


공습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가옥 500여채와 시장 등이 파괴되고, 부상자도 약 50명 나왔다.

아라칸군도 미얀마군 전투기 폭격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 40여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 다쳤다고 AP통신에 말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전투기 두 대가 여러 곳에 폭탄을 투하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미얀마나우에 전했다.

(중략)


라카인주 자치권을 얻겠다는 목표로 군부와 충돌해온 아라칸군은 라카인주에서뿐만 아니라 중국과 접한 북동부 샨주에서도 미얀마군과 싸우고 있다. 이들은 2023년 10월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타앙민족해방군(TNLA)과 '형제동맹'을 결성하고 샨주에서 군정을 상대로 대규모 합동 공격을 시작했다.


이후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시민방위군(PDF)과 연대해 전국적인 공세에 나서 군정을 위기에 빠뜨렸다. 수세에 몰린 미얀마군은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을 강화했다. 반군 군사시설 외에 민간인 거주 지역에도 무차별 폭격을 가하면서 민간인 희생자도 급증했다.


출처 : 연합뉴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7-29)

미얀마 정부군의 반군 마을 공습으로 많은 민간인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미얀마 내전이 4년째 지속되면서 많은 영혼이 생명을 잃었고, 난민이 되었습니다.


주님, 땅에 집중하며 서로 무참히 죽이는 정부군과 아라카군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정부군과 반군의 시선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바뀌게 하여주옵소서.

이들의 본향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있게 하여 주옵소서.


미얀마 청년들이 진 모든 무거운 멍에를 대신 지시며 나에게로 오라 말씀하시는 주여, 이들이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이 주는 멍에는 너무나도 무겁지만, 예수님의 멍에는 가벼운 것을 미얀마 청년들이 알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 가운데 진정한 자유가, 생명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아세안 교회와 세계교회 가운데 미얀마에 복음 전할 자들을 더 보내어 주시고 미얀마 모든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주옵소서! 그리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함으로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 드리는 모든 미얀마 청년들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청년들이 제자로 일어나 아세안 하이웨이를 따라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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