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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새해에도 목숨 건 해상탈출 계속…로힝야 난민 264명 인니 도착

최종 수정일: 12분 전



 여성과 아동을 포함해 260명이 넘는 로힝야족 난민들을 태우고 바다를 떠돌던 목선 2척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인도네시아 최서단 아체주 앞바다에 2척의 목선이 발견됐다. 이 중 한 척은 해안에서 가라앉았고, 다른 한 척은 해안 가까이 이동할 수 있었다.


목선 2척에 타고 있던 이들은 로힝야족 난민 264명으로 남성 117명, 여성 147명이었다. 이 가운데 아동은 30명이었다.


아체주 정부는 이들이 지난 4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지만 상륙을 거부당해 인도네시아로 떠밀려 왔다며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유엔 난민기구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슬람을 믿는 로힝야족은 불교도가 다수인 미얀마에서 소수민족으로 오랫동안 탄압 받았고, 현재 70만명이 넘는 이들이 박해를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다.


(중략)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후 작년 말까지 500명이 넘는 로힝야족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너무 많은 난민이 들어오자 인도네시아 정부도 이들을 돕는 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다.

 

출처 : 연합뉴스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마 9:20-22)

온 만물의 주인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도 로힝야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해상 탈출로 말레이시아에 갔지만 거부당해 인도네시아로 갔는데 이마저도 정부에서 돕는 게 쉽지 않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탄압받으며 어느 나라로도 국적을 인정받지 못하고 난민으로 살다가 살 길을 찾아 떠나지만, 그 어떤 곳도 정착할 곳이 없는 로힝먀 민족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슬람을 믿으면 서로 형제라고 말하지만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나 로힝야 민족을 돌보지 않는 것을 보며 이슬람이 거짓의 영인 것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갈 곳 없는 로힝야 민족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하여 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이 땅에 의지할 것 하나 없는 로힝야 민족들이 주님을 구할 때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세계 교회가 로힝야 민족을 두고 복음을 전하며 선한 사마리아처럼 사랑과 도움을 베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로힝야 민족이 끝나지 않는 빈곤과 불안이 가득한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 소망을 바라보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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