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시리아 새 대통령, '불편한 이웃' UAE 방문…재건 협력 논의"
- gapmovement
- 5일 전
- 2분 분량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그간불편한 관계이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략)
회담에서 UAE 대통령은 "시리아가 과도기 어려움에 맞서고, 재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 동석한 아사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투자, 항공편 재개, 양자 관계 전면 강화 등에서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알샤라 대통령이 중동의 수니파 아랍국가를 방문한 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데 이어 두번째다.
그는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중심으로 하는 시리아의 친(親)튀르키예 반군을 이끌고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 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13년간 이어진 내전을 종식했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지원을 받던 아사드 정권이 패망하고 수니파가 주도하는 새 정부가 들어서자 사우디와 카타르 등 수니파 진영은 신속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반면, UAE는 비교적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다.
UAE 대통령 고문은 알샤라 대통령의 아사드 축출 직후 시리아 상황과 관련해 "상당히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과 제후 등이 권력을 독점하는 아랍 국가들에서는 2010년 '아랍의 봄' 때처럼 주변국 정권 붕괴 여파가 안방까지 번져 변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을 우려해왔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여러 종교와 종파, 민족으로 갈라진 나라를 하나로 뭉치고 아사드 독재정권 시절 부과된 국제사회 제재를 풀어내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해 아랍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리아 남부에서 이스라엘이 영토 분쟁 지역인 골란고원을 무단으로 점령한 채 시리아 곳곳의 군사시설을 폭격 중인 상황이기도 하다.
알샤라 대통령이 UAE를 찾은 것도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 AP 통신은 "UAE는 이스라엘과 국교를 정상화한 몇 안 되는 아랍 국가 중 하나로 양국을 중재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4)
하나님 아버지, 최근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그간 불편한 관계이던 중동 이웃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내전 소강 이후 골란고원을 사이로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해결하고 신속한 나라의 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사람의 힘으로는 다 이룰 수 없음을 봅니다.
주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는 시리아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오직 예수님만이 시리아의 길을 인도하시고 원수에게서 지키시는 목자가 되셔서 시리아의 잃어버린 양과 같은 영혼들이 찾은 바 되어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여주십시오.
시리아에 남겨두신 교회와 아랍교회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시리아 민족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여주십시오.
시리아 교회와 아랍교회가 사람의 방법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앗수르와 애굽과 이스라엘이 함께 주님을 예배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이사야 19장의 말씀을 붙잡고 일어나게 하여주십시오.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분쟁과 갈등으로 분열된 시리아 민족을 하나님의 비전으로 모으시고 하나님을 향한 무너진 예배를 회복시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마침내 시리아 민족이 아랍과 모든 민족을 섬기는 아랍의 대제사장의 나라로 일어나 시리아를 통해 모든 민족 가운데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이 예비되는 것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