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에르도안 '대항마' 전격 체포…튀르키예 민주주의 우려 제기
- gapmovement
-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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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사법 당국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유력 대권 경쟁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을 테러 연루 등 혐의로 전격 체포해 튀르키예 안팎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제1야당 공화인민당의 유력 정치인인 이마모을루 시장이 테러단체 지원 및 부패 혐의로 체포됐다”며 “전국에서 체포 반대 시위가 벌어졌고, 정국 혼란 속에 튀르키예 리라화 가치는 한때 12%나 폭락해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검찰은 테러단체로 지정된 쿠르드족 분리주의 성향 정치조직들을 지원하고 사업가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마모을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마모을루는 지난해 3월 지방선거에서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22년째 집권 중인 에르도안 대통령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그는 오는 23일 공화인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그 직전에 체포돼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오즈구르 오젤 공화인민당 대표는 “우리는 ‘차기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시도에 직면했다”며 “국가가 다음 정권을 결정하려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국제사회에서도 우려와 비난이 쏟아졌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튀르키예가 유럽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며 “튀르키예는 선출직 공무원의 권리를 지지하고 민주주의적 규범과 관행에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르모안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도 이마모을루 체포에 대해 “튀르키예 민주주의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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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뉴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내게는 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잠 8:13-16)
튀르키예 제1야당의 유력 정치인이자 이스탄불시장인 이마모을루 시장이 쿠르드족 분리주의 성향 정치조직들을 지원 및 부패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에르도안 현 튀르키예 대통령이 유력 대권 경쟁자에게 혐의를 씌우는 것이 아니냐며 튀르키예 전국에서 체포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를 두고 국제사회에서도 22년째 집권 중인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를 대신할 인물이 체포된 것은 튀르키예 민주주의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튀르키예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얻은 의로운 재판관들이 튀르키예를 다스리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이런 정치적 혼란 속에 마음이 가난해진 튀르키예 영혼들에게 복음이 들어가도록 튀르키예 현지 교회와 세계교회가 복음을 전할 자들을 더욱 힘내어 파송하게 하시고 튀르키예에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가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쿠르드족을 지원한 것과 같이 튀르키예 내에서도 쿠르드 민족과 같은 소수민족과 난민들을 보호하고 튀르키예에서 함께 공존할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그리하여, 튀르키예와 소수민족, 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연합하여 먼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각 민족의 언어와 방언으로 기도했던 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하여 열방을 섬기는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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