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유럽·중동 뒤흔든 '시리아 난민' 실마리 풀릴까"

13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이 8일(현지시간) 반군의 갑작스러운 승리로 끝이 나면서 전쟁을 피해 인근 중동국가와 유럽에 피신한 시리아 난민 문제가 실마리를 찾게 될지 주목된다.
반군의 발표대로 시리아가 과도 정부를 거쳐 치안·안보가 안정된다면 외국에 있는 수백만의 난민이 귀국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등록된 시리아 난민 수는 총 481만9천여명이다. 이 중 90% 가까운 432만여명이 인근 튀르키예, 레바논,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다. 시리아 내 이주까지 포함하면 실향민 규모는 1천만명이 훌쩍 넘는다.
시리아 국민은 2011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반군 세력 간 내전이 본격화하자 전쟁을 피해 이들 세 나라 등 인접국으로 피난했다.
시리아 내전은 2015년 정부군과 반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알카에다 연계 세력간 충돌이 격화하면서 일대 혼란에 빠졌다. 민간인 학살에 폭격, 테러 등이 이어지면서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내전 초기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던 튀르키예와 레바논 등도 경제·사회적 부담으로 불어나는 난민을 수용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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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내전이나 정부 탄압, 기근 등을 피해 나온 난민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유럽엔 난민 위기가 닥쳤다.
일부 국가는 경제적·사회적 부담과 문화적 위협 등을 이유로 난민 수용을 거부하거나 국경을 폐쇄하기도 하면서 난민 문제는 유럽 통합까지 뒤흔드는 초대형 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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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가장 관대했던 독일마저 최근 체류 난민을 줄이려고 송환·추방을 위한 제도와 절차를 마련할 만큼 난민에 대한 유럽 내 정서는 악화일로다.
이런 상황에서 시리아 내전이 종식됐다는 소식은 시리아 난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한다.
물론 당장 난민들이 시리아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난민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시리아 내 정치적 안정과 경제 재건이 이뤄져야 한다. 10여년 간의 내전으로 황폐화한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시리아 반군이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긴 했지만 인권을 추구하고 안정된 정권이 들어선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난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유럽 각국이 종전 사실 자체만으로 시리아를 안전 국가로 규정하고 송환·추방의 근거로 삼을 수도 있다.
시리아 난민의 상당수가 시아파인 아사드 정권의 탄압을 피하려했던 수니파 주민인 만큼 수니파 반군의 승리를 계기로 귀향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튀르키예의 하칸 피단 외무장관은 8일 "오랜 내전 동안 고국을 등져야 했던 시리아인 수백만명이 이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의 귀국을 돕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 24:36-39)
사랑하는 하나님, 13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시리아 난민의 90%가 인근 튀르키예, 레바논, 요르단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던 인근 국가들도 경제, 사회적 부담으로 불어나는 난민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이때에 시리아 반군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시리아 난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지만 10여 년의 내전을 겪은 시리아의 정치와 경제는 많이 무너져있을 뿐 아니라 지금 시리아 반군이 정권을 잡았음에도 그 정권 또한 불안정함을 봅니다.
이 세상 어떤 정치도 시리아의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없기에 두려워하고 있는 이들에게 유일한 소망이요 영원한 평강의 왕으로 시리아 민족을 다스려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주님께서는 시리아 민족 가운데 새로운 일을 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세상의 방법이 아닌 오직 복음으로, 두려워하고 있었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몸으로 다시 나타나 주셨던 것처럼 시리아 영혼들을 만나주시고 영원하고 완전한 천국 복음으로 회복시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시리아 민족이 그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간절히 바라고 구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여주십시오.
시리아 가운데 권세 잡으려 하는 모든 어둠의 통치자들이 십자가의 권세로 끊어지게 하여주시고 시리아의 남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온 시리아를 덮고 온 아랍을 넘어 모든 민족까지 덮는 것을 보게 하여주십시오.
이제 시리아 민족은 난민이 아니라 선교사로 아랍을 넘어 모든 민족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아랍의 대제사장 나라로 일어날지어다!
시리아 민족을 통해 모든 아랍이, 모든 민족이 평강의 왕 예수그리스도께 나아와 경배드리는 것을 보게 하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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