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유엔 "남수단 홍수 140만명에 영향…700만명 식량불안"
남수단 지역에서 지난달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인도적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OCHA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홍수 발생 후 남수단 43개 카운티에 걸쳐 140만여명이 수재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인구의 13%에 이르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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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남수단의 식량 위기 또한 심화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달 기준으로 남수단에서 700만명 이상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으며 어린이 165만명은 영양실조에 시달린다고 밝혔다.
남수단은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한 아프리카 내륙국이다. 2013년 살바 키르 대통령이 당시 부통령을 쿠데타 모의 세력으로 지목하면서 내전이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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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에티오피아의 중재로 평화협정을 맺고 2020년에는 연립정부까지 구성했지만 양 세력의 충돌은 끊이지 않았다.
정치적 불안정 속에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까지 겹치면서 남수단의 사회 혼란과 인도적 위기는 당분간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출처 : 연합뉴스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욜 3:21)
아멘! 하나님, 남수단이 홍수와 내전으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700만 명 이상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고, 어린이 165만 명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수단을 사랑하시고 남수단을 위해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이전에는 남수단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지만 이제는 갚아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남수단에 왕으로 좌정하시고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남수단 땅에 이제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역의 교회들이 어려움을 뒤로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돕게 하시고, 굶주리고 홍수로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이들을 위로하며 예수의 이름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임재가 예수의 이름이 전해지는 모든 영혼들에게 임하여주시고, 슬퍼하던 영혼들이 구원으로 기뻐하게 하시고 이제는 남수단 땅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땅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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