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 지상군 공세 확대… 하마스 고위간부 잇따라 제거
- gapmovement
- 3월 25일
- 2분 분량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요 거점들에 대한 포위를 시작하고, 가자지구 투입 병력을 2개 사단에서 3개 사단으로 늘리는 등 지상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이어 가자지구 전쟁을 다시 키우고 나서면서 휴전 협상이 물 건너갈 조짐을 보이자 예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하고 나섰다. 전쟁의 불길이 중동 곳곳으로 확산하자 이스라엘 전역에서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해 전쟁을 키우고 있다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23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서부의 탈 알술탄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뒤 지상군을 진군시켜 이 일대 포위 작전을 완료했다. 또 북부 베이트하눈 지역에서도 지상 작전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은 “테러 인프라를 해체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해 가자지구 남부의 통제를 강화하고 보안구역을 확장하려는 목적”이라며 일부 시설에 표적 공습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작전 강화를 위해 현재 북부에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인 36기갑사단을 가자지구로 추가 투입시킬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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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6기갑사단은 최소 수천 명에서 최대 1만 명의 장병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군 최대 규모 사단이다.
이스라엘군이 지상군 투입과 함께 공습을 확대하면서 하마스 측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 남부 칸유니스에 위치한 나세르 병원을 폭격해 하마스 고위 간부 이스마일 바르훔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바르훔은 하마스 자금 관리를 담당하는 등 총리 역할을 수행하던 인물이다. 바르훔이 제거되면서 하마스 최고 결정기구인 정치국 위원 20명 중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생존자 9명 중 최소 7명은 해외에서 활동 중이어서 사실상 정치국이 붕괴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마스 정치국 간부이자 팔레스타인 의회 의원인 살라 알바르다윌도 이날 공습으로 부인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의 전쟁 확대 움직임에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겨냥해 초음속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후티 반군은 미사일이 “성공적으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벤구리온 공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이스라엘군은 자국 영공 밖에서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 내각은 갈리 바하라브-미아라 검찰총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총장을 제거하는 동시에 전쟁 확대를 주장해 온 극우파 지지를 얻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하지만 1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시민들이 텔아비브,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 전쟁 재개와 신베트 국장 및 검찰총장 해임 항의 시위를 벌였다.
출처 : 문화일보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잠 12:28)
하나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휴전되어 한숨을 돌리기도 전에, 다시 이스라엘과 전 중동 지역의 전쟁과 갈등이 더욱 심각해져만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주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가자지구의 상황과 레바논에 이어 예멘 후티 반군, 그리고 이스라엘 내 내부 분열까지,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쉴 새 없이 고통받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과 전 아랍 지역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이들이 참된 진리를 알지 못하여 지금도 헤매이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진리의 길인지, 생명의 길인지 몰라 헛된 것에 목숨을 걸며 서로를 죽고 죽이는 이 상황에 해답이 되실 이는 오직 예슈아 그 이름뿐이십니다.
공의로운 길에는 생명이 있고, 사망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망과 헛된 것밖에 보이지 않는 지금, 이 상황 가운데 이들이 이제는 깨닫고 일어나 살아계신 주님을 찾게 하여주시옵소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예멘, 팔레스타인 민족 가운데 진정한 평화를 이루실 이는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이제는 더 이상 거짓 진리에 갇혀 고통받는 자들이 아닌, 주님 안에서 참된 정체성을 되찾고, 세계 교회와 함께 언약의 성취를 이루는 자들로 이들이 돌아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세계교회가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스라엘과 전 중동 지역을 섬기고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이제는 이 민족들 가운데 생명의 빛을 들고 더욱 전진할 주의 군대를 전 세계에서 더욱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스라엘과 아랍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길을 따라 왕의 대로를 수축하며 다시 오실 예슈아와 함께 생명의 면류관을 쓰는 민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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