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란 2024년 1000명 사형 집행…30년 동안 최다"

이란이 지난해 무려 1000명을 사형 집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란 이슬람 공화정에 반대하는 '이란 저항국민평의회(NCRI)'는 알리 하메네이 정권의 2024년 사형 집행 건수는 1000건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 전례 없는 수치라고 폭로했다. 1주일에 평균 19명의 사형을 집행한 셈이다.
NCRI에 따르면 이는 2023년 864건보다 약 16% 증가한 것이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2023년 이란의 사형집행 건수는 전 세계에서 기록된 모든 사형집행 건수의 약 74%를 차지한다.
NCRI는 또한 지난해 이란 전역 86개 교도소에서 집행된 사형수 1000명 중 여성 34명, 소년범 7명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비밀 처형을 고려하면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특히 지난해 사형 집행의 47%는 마지막 분기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NCRI는 지난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정권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NCRI 차기 의장인 마리암 라자비는 "2024년 가을에 이뤄진 잔혹한 사형집행은 정권의 완전한 전복을 희망하는 성난 민중의 봉기를 막으려는 하메네이 정권의 필사적인 시도"라면서 "그러나 이러한 잔혹함은 종교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이란 젊은이들의 결의를 두 배로 키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메네이 정권은 국제사회로부터 배척되어야 하며, 이들과의 모든 거래는 사형집행과 고문을 중단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야 한다"면서 "정권의 지도자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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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뉴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1-12)
주님, 2024년 동안 이란에 사형 집행이 1000건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도 사형집행 건수의 74%를 차지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생명의 주관자가 우리의 하나님뿐 이시온데, 정권의 지도자들이 주관자가 되어 무차별적으로 생명을 앗아간 잔혹함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종교 독재 정권이 사람의 생명보다 중할 수 없음을 주께서 누구보다 아실 줄 믿습니다. 수많은 생명이 희생될수록 이란 젊은이들의 결의는 더욱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족을 책임지고 다스리는 참된 지도자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깨닫고 회개하여 돌이키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이 잔인한 상황 속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를 얻는 이란의 영혼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참된 구원의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며 나아오는 이란이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의 능력이 이 땅의 사망 권세를 끊어내고 부활과 승리의 기쁨으로 회복시켜주옵소서.
이란의 감당할 수 없는 지하교회의 부흥이 민족을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고난이 와도 감옥에 가도 죽음을 이기며 끝까지 하나님만 따르는 거룩한 이란 교회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란을 새롭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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