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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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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여자 대학생이 학교 안에서 이뤄진 히잡 착용 여부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대학교 이슬람아자드대학교 이과대학 캠퍼스 내에서 한 여성이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다니는 2분 39초 분량의 영상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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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게시한 한 네티즌은 "이 학생은 부적절한 히잡 착용을 이유로 도덕경찰(지도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의 괴롭힘을 받고도 물러서지 않았다"며 "속옷만 입은 몸으로 시위하며 캠퍼스를 행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네티즌은 "도덕경찰은 이 여성의 히잡 아래로 머리카락이 보였다는 이유로 그를 공격하고 옷을 찢었다"며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속옷 차림으로 광장에 서 있었던 것"이라고 썼다.


대학 측은 이 학생에 대해 단속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도덕경찰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슬람아자드대학교 측은 "캠퍼스에서 음란행위를 한 학생에 대해 캠퍼스 보안요원이 조치를 취한 후 사법기관에 넘겼다"고 해명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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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란에서는 22세였던 쿠르드족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일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었다.


올해 7월 히잡 착용에 대한 단속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중도·개혁파 정치인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새로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히잡 단속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히잡은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스카프를 가리킨다. 히잡은 통상 머리와 목, 어깨와 가슴을 덮는데 얼굴은 드러낸다.


출처 : 연합뉴스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몬 1:1-3)

2022년에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아 체포되었던 마흐사 아미니가 의문사한 일로 시작된 히잡 미착용 시위에도 이란 정부의 히잡 단속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에도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옷이 찢겼던 이슬람아자드 대학생 여성이 항의하는 뜻으로 속옷만 입고 시위하다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지난 2년간, 쉬지 않고 이란 여성들이 거리에 나와 체포당하고 죽임을 당하며 히잡 미착용 시위를 벌였음에도 화제가 되지 않았다가 이러한 자극적인 소재로 해외토픽에 오르며 이란 히잡 미착용 시위가 알려지게 된 것을 주여, 긍휼히 여기게 하옵소서.


여성들을 한낱 소유물로 치부하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머리카락을 내보이는 것 자체가 음란이며 폭행의 이유라고 일컫는 이슬람의 악함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하옵소서.


도리어 그리스도의 교회는 초대교회부터 바울과 함께 여성들이 제자로 세워지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만이 이란 여성들의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이란 자매들을 묶었던 거짓의 족쇄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파하여지게 하시고 자매들의 입을 막았던 멍에가 복음의 진리로 벗겨지게 하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이란 여성들 되게 하옵소서!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이란 교회가 적극 나서게 하시고 성별이 아니라 은사로 사역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이란 여성들을 통해 가정과 이란 전역에 흘러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란 여성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사 다시 오실 신랑 예수님을 위해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어 열방을 섬기며 나아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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