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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이란서 히잡 미착용 여성 손님 받은 155개 업소 ‘영업 정지’

최종 수정일: 2023년 4월 19일



이란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손님을 받은 업소 150여곳을 적발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드 몬타제롤마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히잡 의무 착용 관련 법을 위반한 식당·상점 등 155개 업소에 대해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몬타제롤마흐디 대변인은 업주들은 여성 손님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이를 지적하고 법을 지키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경찰이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 개시를 알린 지 하루 만에 단행됐다.


전날 경찰청은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통해 히잡 미착용 여성을 식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 차주에게 단속 관련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반복 적발 시 차량을 압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략)


이란 경찰은 ‘히잡 시위’ 이후 히잡 착용과 관련한 단속을 예전만큼 엄격하게 시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따라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거리를 다니는 여성이 증가하자 다시 단속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 9월 히잡을 쓰지 않았다가 체포된 여성이 의문사한 이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져 왔다.

현재까지도 산발적인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제인권단체는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500여 명이 숨졌고, 2만여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최근 이란 당국은 히잡 미착용 여성에 대한 처벌 방침에 변화를 줄 여지가 없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후략)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 28:7)

주님, 이란 경찰이 히잡 의무 착용 관련 법을 위반한 식당과 상점에 영업 정지 조치를 취하였고, 스마트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이 개시되면서 이란 영혼들을 향한 억압이 강화되고 있음을 봅니다.


이란 히잡 시위로 500여 명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지만, 이슬람의 법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진리와 자유에 닿을 수 없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 이슬람의 법으로 묶여 있는 이란 민족이 유일한 힘과 방패 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자유케 되고 소망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죄에서 자유케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이란 민족이 보게하여 주셔서 주의 도우심만을 의지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라마단 기간에 이란에 있는 모든 교회 위에 기름 부으셔서 진리와 말씀에 갈급한 이들에게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여 주시고, 그로 말미암아 이슬람의 권세를 파하는 강력한 진리의 빛이 이란 전역에 비춰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위기가 기회가 되어 주님을 믿는 자들이 이란 민족 가운데 일어나 이슬람의 법으로 고통하는 열방 민족 가운데 주의 진리를 선포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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